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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권 사각지대 근절 위한 현장 의견 청취

충북형 교권보호 종합방안 마련하면서 현장의 소리 귀 기울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교권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22일부터 용담초를 시작으로 학교 방문에 나선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밀한 감정선 등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교실 안팎 학생 생활지도 방안 ▲신변보호 서비스 방안 ▲상담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23일 교육부가 발표하는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등을 기반으로 다음주 중 촘촘한 교권보호 안전망을 마련하여 ‘충북형 교권보호종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생생한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민원업무 관리 체계 정비 및 교사-학부모의 소통 문화 개선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 권리 보장과 책임도 함께 어우러져 교육가족이 모두가 공감하는 동행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상담 및 법률 자문을 위한 원스톱 ‘교원 119’ 시스템과 교육주체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합의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충북교육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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