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민이 즐길 만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미리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9월 등 총 4차례 진행됐다. 이번 11월 행사에서는 ‘잘 봐, 이게 세종의 예술이야’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들었던 문화예술계의 사연을 들어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첫 번째 코너에서는 세종에 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공간과 분야를 대표하는 세종의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사연을 나눌 아티스트들로는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팀 앙상블 ‘봄’,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작은미술관 전시를 기획한 김도영 작가, 현대무용팀 본아트 컴퍼니, 거리예술과 권선홍 랩퍼가 출연한다. 전자현악앙상블 팀 ‘프로미스앙상블’, 음악창작소 누리락 전문뮤지션 ‘두명인간’, 세종시 버스꾸미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서관은 15일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한 63개 공공도서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소속 도서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감상, 유공자 표창, 공연, 작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도지사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5개 도서관에 인증패와 표창장, 포상금을 시상했으며, 도서관 육성발전 및 독서 문화진흥 유공자 등 9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음악 공연,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 작가의 강연은 행사를 더욱 빛냈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도전해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충남의 공공도서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공공도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친다.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호두까기 인형’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더해 「스토리 합창」으로 재탄생 시킨다.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과 음악, 발레 그리고 환상적인 마술쇼까지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고전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작곡하여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존 루터의 성가합창 대표작인 ‘글로리아’도 함께 연주한다. 금관앙상블, 타악기 그리고 엘렉톤의 반주를 통해 화려한 음색과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지휘자는“이번공연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움츠러든 일상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대전 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개최한 이번 축제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오랜만에 시민분들께서 와인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판소리고법 보유자 일통 김청만 명고와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 등 명인들의 귀한 무대를 세종시가 마중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적벽가와 수궁가, 심청가와 춘향가의 원미혜 명창, 그리고 가야금 산조의 박현숙 명인 등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거장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환상적인 무대로, 세종시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공연이 될 것이다. 제3회 세종국악원 정기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명인들의 판소리 5바탕 눈대목전 “명성! 대교약졸(名聲 大巧若捽)”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11월 28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다.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춘향가, 적벽가 눈대목과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연기굿거리춤 등으로 구성. 故 김죽파(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명인과 사제간의 연은 1974년 서울대 음대 3학년 시절부터 명인이 타계한 1989년까지 15년간 김죽파 명인을 직접 사사했다. 50년 가야금 산조의 내공에 때묻지 않은 단순함과 예술적 순수성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명인의 성음에 농축되어 있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2022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대전NGO한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상자쌓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UCLG 총회 조직위가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SNS 셀카 인증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조직위는 같은 날부터 이틀 간, 12:00 ~ 20:00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와인페어’에도 참여해 ‘2022 대전 UCLG 총회 알리기’를 주제로 경품이벤트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조직위는 출범 후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전에서 개최되는 행사 뿐만 아니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균형발전박람회 등 굵직한 전국 단위 행사에 참여해 대전 시민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 접점을 넓힐 전망이다. 2022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토토즐 페스티벌 대면 프로그램을 중앙시장, 은행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공모전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인 ▲디지털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 ▲커플브리지 플리마켓 ▲드론라이트쇼 등을 확대 진행한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웹 또는 앱을 활용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퀴즈와 함께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보물찾기는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우리 지역 아티스트 참여로 진행되며 대전천변(목척교 아래 하천 무대), 커플브리지, 우리들공원에서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13일 첫 공연에는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대전천변 18시, 커플브리지 19시에 진행되고 알칸토 앙상블 공연이 우리들공원에서 21시에 펼쳐진다. 커플브리지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일반인의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의 시민단체 활동을 널리 알리고 단체들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제10회 대전 NGO한마당’이 오는 13일 토요일 시청 남문광장,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주최하고 대전 NGO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열 번째 대전 NGO한마당은 ‘힘내라 대전! 함께하는 NGO!’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들고 지친 대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과 체험으로 구성하고 여는마당, 힐링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여는마당은 난타 등의 공연과 함께 신나게 개막을 알리고, 2020년 공익활동지원사업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 수여와 2022년 UCLG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두 번째로, 힐링마당에서는 가야금연주, 팝페라와 같은 음악공연이 준비된 감사콘서트와 마술과 버블아트 공연이 있는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참여마당은 내년 대전에서 개최될 UCLG에 대하여 알아가는 UCLG셀카대회와 헌 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전, 청년들이 준비하고 공연하는 청춘·청년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021년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은 시민들이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 우수 분재작품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분재작품은 국무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직접 분재수형을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했으며, 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분재, 분재도구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분재를 시민들에게 알려 분재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분재생산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우수작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는 11일 태안문화원 회의실에서 ‘태안군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태안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유환동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정낙추 태안문화원 원장, 문연식 충남예총태안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 강화를 통한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이 시작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우려와 희망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도내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책 읽는 세종’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립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 대표도서관으로, 시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의 내부 구성은 총 1,000여 석에 이르는 열람석을 개방형으로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각 층별로 보면, 우선 지하 1층은 207석의 대강당과 전시공간을 배치했으며, 지상 1~2층은 계단형 열람실로 연결해 유아, 어린이,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다양한 규모의 동아리실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 작업실 ‘모야’를 조성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12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에 따른 일환으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UP 행복UP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말에 지역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인근 우정어린이공원 ▲가수원cgv 앞 ▲로데오타운 인근 ▲둔산코어타워 앞 광장에서 열린다. 가요, 팝송, 7080 통기타 연주 등 주변 상권 분위기와 어울리는 대중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설레는 겨울을 맞이하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오는 27일 도마큰시장에서 상권 활성화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내달 매주 화요일에는 4회에 걸쳐 만년동 사이언스-문화벨트 조성사업지 공간에서도 버스킹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