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에 있는 ㈜탬즈가 2023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시는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준식 ㈜탬즈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탬즈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 도입 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새일센터를 통해 45명의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 직원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으로 가족의 행복이 서산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뉴욕 방문일정을 통해 뉴저지주 금홍매장 방문 및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 참석 등 금산 브랜드 뉴욕 진출을 이끌었다. 박 군수는 17일 미국 뉴욕 첫 일정으로 지난 2015년 뉴저지주에 개장한 금홍매장을 방문, 알렌김 대표와 만나 금산인삼 제품을 꾸준하게 홍보하고 판매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18일 미국 뉴욕주에 새롭게 문을 열어 금산 브랜드 미국진출 확장의 의미가 있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홍보관은 지난 10월 군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 및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인연을 맺고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해 뉴욕한인회와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미동부충청향우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협조한 결과 현지 기업의 운영하에 개관했다. 이곳은 미국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인삼푸드, 수삼 등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같은 날 6만여 명의 회원이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고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GTX-C 사업 관련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역을 찾은 원희룡 장관에게 시의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GTX-C 사업은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는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를,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를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특히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아산(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방안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따라 수원~아산까지 총 79.5㎞를 연장하게 되면 총사업비는 약 4883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중 천안~아산 구간에는 약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향후 GTX-C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KTX(SRT)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와 국토교통부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안회의 및 상생협약은 지난 3월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현안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원계획,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계획, 도는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의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원희룡 장관에게 “천안·홍성을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충남의 국가산업단지가 전국에서 제일 먼저 착공할 수 있도록 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었다는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 충전액인 일반 발행액이 54억에서 이용 제한 이후 60억으로 약 10% 증가했다. 연 매출 30억 이상 제한에 따라 중형 마트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굿뜨래페이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늘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그동안 굿뜨래페이가 21년부터 매출총량제를 통해 골목상권 중심의 균형성장을 하는 과정을 거쳐 골목상권 사용문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다. 즉 사용자들이 이미 골목상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그 신뢰를 바탕으로 충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 받고 통합 심의 등 행정 지원과 건축규제 완화 등이 가능하다. 성환 혁신지구는 실현가능성·타당성 등 국토부의 자문을 받아 계획을 보완한 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중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성환 혁신지구 사업은 이화시장 부지에 5년간 2,900여억 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R&D 센터와 기존 상업기능을 전면 재구조화한 복합상업공간, 근로자 연계형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공원 등 생활SOC를 조성한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후보지 선정으로 미래모빌리티 중심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헤, 관련 산업군 R&D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인분들은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 기업을 경영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사석에서 ‘위기가 아닌 해는 한번도 없다’고 말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런 만큼 이번 위기도 기회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제대로 융성할 수 있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민선8기 들어 수출 전초기지인 해외사무소를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주요 교역 대상국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외국에 나갈 때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해 왔다”며 “도는 충남의 대표이자 국가대표인 우리 기업들이 보란 듯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60회 무역의 날 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천안아산역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천안아산역 지역 설립을 위해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 설득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정부가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경쟁, 사회갈등 확대 등 이민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인력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차원에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청의 천안아산역 지역 설립 당위성도 충분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6명으로 경기 75만 1507명, 서울 44만 2289명, 인천 14만 6885명에 이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소터빈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5대 핵심기술에 해당하며, 국가 수소산업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자원으로 수소, 터빈기술 자립 혁신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및 국내 에너지 신규 일자리, 연관 산업 확장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충남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수소 전문 연구기관, 기업들과 협업하여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 내 1만4810㎡ 부지에 2026년 말까지 3년여 동안 480억 원(국비 355억 원, 시·도비 125억 원)을 투입해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 상용급 수준의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평가 설비를 확보하게 되며, 가스터빈 수소연료 전환 연구개발, 기존 발전사 가스터빈 성능개선, 각종 부품 제작 및 수소터빈 신뢰성 평가를 위한 종합 시험평가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 내 많은 전문인력과 관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와 보령시, 민간기업이 미래 그린수소 전환의 핵심인 수전해 산업 기술력 강화 및 기업 투자 유인을 위한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산업통산자원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며, 도와 보령시, 민간기업은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수소의 저장과 운송 모두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전력공급 등 수소생산기지 운영을 맡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생산기지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한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아이에스티이는 출하설비 및 유틸리티설비를 구축하며, 도와 보령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국외 출장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충남의 선도 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 박장성과 우호협력협정을, 라오스 비엔티안주와는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또 라오스 총리를 만나서는 계절근로자 500명 확대, 스마트팜 구축 및 관광 분야 상호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하며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여야는 20일과 28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협의, 사실상 이번 주가 정부예산 10조 원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국회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법사위와 상임위가 심의 중인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경찰복지법 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며 2028년에 충남의 하늘길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지난달 재기획 연구용역을 마치고 이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계획대로 서산공항의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02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8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서산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돼 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해미공군비행장의 길이 2천743m 폭 46m의 활주로(2본)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시는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사업 재추진을 위한 재기획 용역을 진행했다. 시는 재기획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의 기능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484억 원으로 조정하고 비용대비편익(B/C)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