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ㆍ도로 확포장ㆍ도시재생사업 등 지역개발 현안에 관해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날 원 장관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논산의 도시 개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 후 시민 피부에 닿는 지방행정을 구현함에 있어 국토교통부 측의 뒷받침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논산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ㆍ일자리 창출ㆍ정주인구 증가 등을 희망하고 있는 전 시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국방국가산단 관련 공식적 사업 승인이 12월 초 이뤄질 전망임을 알리며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지도 68호 도로 확포장에 관한 논의도 오고 갔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과 금산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논산시는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폭을 넓혀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구체적 설계용역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3차 회의에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 특례 지정 심의를 위해 원숙연 민간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아산시는 도시개발법상 사무 특례를 부여받기 위해 참여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으로 돼 있다. 이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행정수요를 적기에 소화하고 탄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특례 지정으로 아산시장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98조에 규정된 ‘실질적 행정수요’를 근거로 △2021년 통계청 기준 전국 도시개발 사업 시행 면적 전국 2위 △6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유치 △경찰병원 분원건립과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등 균형발전 도시 구축이라는 정책환경을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제안 설명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삼성 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이 있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27년간 21만 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LG화학, SK온(주), 현대자동차(주), 현대건설(주), 현대트랜시스(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계획에 대한 자문과 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앵커기업 전환전략 ▲첨단산업 입지 분석 ▲유망기업 선제 유치 ▲첨단기술 규제개선 ▲서산시 잠재자원 활용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단기, 중기, 장기 등 기간별로 전략을 추진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시는 분야별 워킹그룹을 운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청양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세출 억제와 효율적 배분 등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면서 “우리 군 지방교부세 세입 비율을 보면 2023년도 2,577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5,100억 원 중 5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재정자립도가 9.4%에 그치는 상황에서 올해 지방교부세 403억 원의 결손(미 송금)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309억 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12억 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불요불급 예산을 삭감하고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절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12월 8일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2년간(2024년 부터 2025년) ▲일자리창출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곳이다.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최근 1년간 증대한 근로자 수, 근로자 증가율, 서천군민 채용실적 등 일자리창출과 복리후생 제도, 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자동차부품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홍성군이 자동차 부품산업의 新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27일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부품업체의 개발 및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소관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자동차부품 개발 및 인증지원, 사후관리, 정책지원 및 홍보 등을 수행하는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에 대한 중소부품업체 유치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특히, 홍성군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반 활성화를 목표로 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협력 상생을 도모하여 원스톱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대체부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인증 시험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10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주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최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8개월간의 협상 끝에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9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2023년 임금협약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약내용은 노사 화합 및 상생을 위한 장려금 지급, 임금피크제 대상자 임금 감액률 하향조정 등이다. 임금협약은 올해 1월 1일 자로 소급해 적용되며, 공사는 체결된 임금협약서를 관련법에 따라 관할 고용노동부 지청에 신고할 계획이다. 박철 위원장은 “공사 전환 이후 노사 상생 및 미래 지향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 교섭도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흠 사장은 “노사가 협력해 임금협약 체결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근로자에게 경영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024년을 민선 8기 3년 차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당면 과제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열린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정부는 2024년 총예산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8% 증가하도록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면서 “시는 정부와 기조를 같이 하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귀중히 쓰기 위해 (1)공정과 형평 (2)시급성 (3)사업 추진으로 인한 효과 등을 우선순위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4년 예산안 총규모를 금년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6,114억 원이라고 밝히고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양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체육과 교육,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육과 교육, 장애인과 노인, 취약계층 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부여군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코레일관광개발(주)은 국내·외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철도관광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부여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강조한 특별한 관광열차 운행 확대 ▲초·중·고 수학여행단 및 대표축제 철도여행상품 개발·운영 ▲지역관광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진행 ▲지역관광업체와의 다양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여군의 관광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강력한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를 건설하는데 더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7일 열린 제249회 공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시정이 어느덧 1년 반을 지나왔다. 그동안 ‘사람이 넘치고, 활력이 샘솟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새로운 공주시’를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도시성장과 시민 행복에 맞춰 확정한 76개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61건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시의 미래 발전 초석으로 활용할 15건의 시정 발전 핵심과제도 세밀하게 검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굵직한 성과로는 먼저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등 관람객 170만명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역사문화 행사로 발돋움한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들었다. 또,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 피앤오케이칼 등 3개 기업으로부터 1788억원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금산군의회에서 열린 제309회 2차 정례회에서 “다가오는 2024년은 민선 8기 금산군정 주요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볼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군정 목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군수는 시정연설에 나서며 이같이 말하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개 중점전략에 따른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금산군은 내년 희망을 품고 찾아오는 매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및 아이조아센터 건립, 청년 취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아토피치유마을 개선, 치유형 주말농장단지‧워케이션 조성사업 등을 통해 힐링치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대안학교 지원, 외국인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나서고 금산세계인삼축제‧삼계탕축제 발전, 야간관광 명소화, 비호산 도심공원 확장, 상‧하수도 개선, 자연재해위험 개선 등과 함께 금산다락원 20주년 맞이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과감한 도전과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중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2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리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중부권(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육성 방안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충남의 방향)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차선희 교수가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현황 ▲앨지바이오(주) 김인선 소장이 충남 해양바이오자원 산업화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 차형준 회장이 좌장을 맡아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바이오 관련 산·학·연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아직 태동기지만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서천군이 해양바이오산업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