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무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우뚝섰다. 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무역진흥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수출증진 노력, 수출기업화 지원 및 자체 수출증진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충남의 영업사원 1호가 될 것임을 자임하며,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사무소를 기존 3곳에서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 확장하도록 하는 등 수출 진흥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수출 외연 확장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중국 청두국제박람회, 10월 독일 수출상담회장에 직접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도내 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수출에 대한 김 지사의 특별한 관심과 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은 지난해 수출액 1074억 달러를 달성하며, 비수도권 지방정부 신기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베트남으로 이동, 동남아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번 두바이에서의 활동을 통해 세계에 ‘탄소중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알리고, 국제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하고, 2023 언더2연합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 참석했다. COP28 개막식에는 찰스3세 영국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 행정수반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COP28이 초청한 지방정부는 미국 워싱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도, 폴란드 바르샤바 등 세계 주요국 수도 시장‧도지사 12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4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이용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각각 10년 동안 무상으로 천안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과 돌봄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을 방과후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선뜻 내주신 관계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백 시장은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2024년도 예산안을 공식 제출했다. 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는 말처럼 우리 논산에는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맺어진 결실을 조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연이은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논산농업의 과학화, 아동ㆍ청소년 교육 인프라 혁신 등을 꼽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논산이 변화와 진화를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4+1 행정,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5촌 2도 패러다임 등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024년도 논산시정이 추구하는 앞날에 대해서, 크게 일곱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첫째, 첨단 군수산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에너지 수석고문 등도 참가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 관련, 각 기관‧기업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는 행정 지원과 인허가를 협력하고, GE와 에어 리퀴드사는 수소발전 기술 및 자금 조달, 주기기 공급 등을 협력키로 했다. 중부발전과 SK E&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당진시는 1일 해나루 홀에서 지역 기업들과 ‘당진시 농산물 소비촉진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상현 아워홈 사업부장, 유광근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 대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GS EPS, 한국내화, KG스틸(주), 동국제강(주)당진공장, 희성피엠텍(주), 웰푸드시스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관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며, 기업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하는 당진시 농산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가 12월 한 달간 지역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10% 할인 판매는 연말을 앞두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되며, 관련 예산 소진시 모바일 상품권은 7%, 지류 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6곳, 새마을금고 3곳, 신협 2곳 등 계룡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11개소를 신분증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면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에서 구매 가능하다. 계룡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하여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이다. 이번 연말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통해 개인이 월 5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번 할인판매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등록된 계룡사랑상품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셀트리온과 3000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기우성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투자를 결정한 ㈜셀트리온은 2002년 창립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다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9만9291㎡ 부지에 2024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2030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업계 1위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신규 산업단지 입주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이 주관한 산업 입지 컨퍼런스 행사를 활용해 100여 명의 회원사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군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청양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및 기업 입주 시 요구사항이 담긴 입주 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양 산단의 경쟁력과 입주기업 특전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입주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특전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각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30일에는 ‘하이 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경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G밸리 기업 네트워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조직된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천군기업인협의회 등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허스델리 허성윤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20개 사의 회원으로 이뤄졌으며,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허성윤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항국가산단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과 이익을 대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야 할 지금, 협의회 회원들과 소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기업의 자율성과 탄력적 경영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와 협의회의 발전 및 근로자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동사업을 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4차분 300대(승용 230대, 화물 7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세 차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1,450대를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에 따라 총 1,750대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1,200대에 비해 45.8% 늘어난 수치다. 이번 4차 보급사업 지원 규모는 48억 원이며 올해 누적액은 28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7.4% 증가한 규모다. 4차 민간보급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 화물차는 12월 4일 오전 10시, 승용차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대행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또는 무공해차 누리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