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 네이버클라우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인공지능) 케어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케어콜이란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해 AI가 소외계층에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 1회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식사․수면․운동․외출 등의 안부를 묻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며,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세한 정서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구는 대화내용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사전 신청받은 중장년 및 노인, 장애인 등 500명이며, 올해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 스마트돌봄 사업으로 AI스피커, 돌봄플러그, 인공지능 돌봄로봇 등을 제공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재개장과 맞물려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역 우수소상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전행복상회’가 현대아울렛 1층 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행복상회는 지역의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이수 업체와 백년소공인, 협동조합 등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표로 성장할 유망한 소상공인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을 위해 현대아울렛 측에서 메인 행사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9일 현대아울렛 개장에 따른 안전 점검과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9개월 만에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게 됐다”라며 “현대아울렛 측의 협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대전행복상회를 운영하게 됐다. 한 달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상설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전행복상회는 현장 판매뿐 아니라 격주로 매출 상위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서구 굿잡(JOB)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8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최근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9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지역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고 게시대를 통한 40개 기업의 간접참여로 총 293명의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참여와 82명의 구직자들이 취업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직자 멘토링 ▲대전시 일자리진흥원의 AI 면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심리상담 ▲배재대 메이커 스페이스의 VR 체험 ▲폴리텍대학의 AI 체험 ▲AR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1:1 취업 컨설팅 등 부대 이벤트에 4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취업 기반 강화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층별, 채용 분야별 맞춤형 취업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이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 착한가격업소 50곳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동구에는 현재 외식업 36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4곳 등 총 50곳이 지정돼 있으며, 구는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 전체적인 사항을 방문 점검해 결과에 따라 심사 후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공고를 통해 신규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7월 11일까지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으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대전시·동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각종 물품 지원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삼성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센터와 삼성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활동, 협력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센터는 교육원을 자원봉사자 수요처로 관리하고 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교육원은 교육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온라인 화상 학습 프로그램의 비용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연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덕구에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센터와 상호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이사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해 오는 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트위니, (주)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주)리얼커머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업 외에도 (주)신세계오노마호텔, (주)인터시티호텔, (주)ktcs, (주)현대그린푸드, (주)CJ프레시웨이, (주)성경식품, (주)진합, (주)두드림에스엔씨 등의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연구직, 생산직, 경비,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 멘토링 특강(삼성전자, 한국전력), 채용설명회,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컬러진단, AI면접,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멘토링 특강 사전 신청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시청에서 대한수의사회,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수의사회와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연맹총회(FAVA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과 정기영 대전수의사회장이 함께 했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연맹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권 수의사 간 학술교류를 위해 3일간 2,000여 명의 수의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 과학마이스산업 도시인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수판은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나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중구는 재난관리기금 총 4,800여만 원(시비 포함)을 투입해 최근 5년간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하천변 등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식 차수판은 무료 대여 후 집중호우 시기 이후에 회수, 고정식 차수판은 올해만 전액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세대에 설치한다. 구는 지난 3~4월 이동식 차수판 25곳 150개, 고정식 차수판 3곳 4개를 접수해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접수 수량 이외에도 예비물량을 확보해 침수 예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대여할 예정으로,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중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올해 한시적으로 물막이판 설치 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는 만큼,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관내 토지소유주의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 미지급용지 보상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미지급용지란 종전에 공익사업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법령에 따른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토지로, 금번 신청은 도로에 한한다. 유성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필지(1,769㎡)에 대해 총 4억 8천만원의 보상을 완료했으나, 현재는 구민들의 관련 정보 및 법령 미숙지, 복잡한 상속 절차 등의 문제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동별로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고, 통장·직능단체 회의 시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은 토지소유자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유성구 건설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 시,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적측량,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미지급용지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재정 여건을 감안, 매년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테스트베드 도시답게 디지털을 기반으로 여성과 가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유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명 ‘AIoT와 영상인식기반 국민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구는 26일 유성경찰서, ㈜지오플랜, ㈜노타, ㈜넥스모어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고유의 기술을 합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으로, 오는 12월까지 봉명동 일원에서 여성안심귀가, 우범지역 예측 및 순찰 안내, 밀집도 분석 및 화재 탐지를 통한 위험 예방, 이상 상황 탐지를 통한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신규과제 공모’ 4대 과제 중 ‘생활안전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융합하는 것은 테스트베드 선도도시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중촌 벤처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에 대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수 의원, 김옥향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실시한 개발 가용 후보지 현황조사와 중촌 벤처밸리의 개발 방향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개발 가용 후보지에 대한 입지 여건 및 현황분석 ▲사업화 방안의 개발구상(안) ▲지난 19일 대전시에서 발표한 중촌 시민공원 내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다양한 중촌 벤처밸리 개발구상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구에서는 다음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 방안을 수립해 본격적인 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중촌벤처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대덕구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협의회 운영 결과와 관련 사업성과 및 결과를 짚어보고,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대덕구가 대전 제조업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업종에 적합한 의제 발굴 및 논의의 필요성을 통감해 향후 산업재해 예방 및 노사상생 도모, 제조업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제조업 분과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의 현안 및 의제를 진취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돼 신뢰와 화합을 통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