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다문화가족이 경제적 부담 없이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에 대전 동구 지역의 3개 기관이 뭉쳤다. 대전 동구는 대전우체국,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사업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 형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두 번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국제특급우편 배송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사업을 총괄하며 최대 5만 원 이내의 우편 요금을 지원한다. 대전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 택배 현장 접수, 포장과 송장 작성 등을 지원하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사업 안내, 대상자 접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오는 5월 2일 다문화가족 25가구와 함께 대전우체국에서 우편, 생활용품 전달 등 국제배송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추석 즈음 다문화가족 25가구를 선정해 한 번 더 물품 포장·송장 작성을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희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2023년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이란 경제·문화·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위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 ▲사회적경제 가치여행 ▲사회적경제 장터로 총 5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11일간이며,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사업 타당성, 추진 효과, 지역 공헌성 등의 서류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과 상생해 사회적경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8일 동구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연구장비산업 기업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에 함께 노력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연구산업진흥단지 조성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준희 대전연구장비산업협의회 회장, 연구장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연구장비산업 현황보고, 이장우 시장과 기업인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은 연구 장비 수가 가장 많고, 출연연 ․ 대학 ․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장비산업이 잘 조성돼 있어 연구장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고 말하며, “특히 연구장비산업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에 매우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준희 대전연구장비산업협의회장은“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을 위해 노력해준 대전시와 이장우 시장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구산업 진흥단지 조성과 연구장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양자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양자산업을 이끄는 10개 핵심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덕퀀텀밸리 조성 및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양자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방과학연구소(ADD), 나노종합기술원(NNFC),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 양자산업 관련 관 ․ 학 ․ 연 핵심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양자과학기술 고급전문인력 및 산업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핵심기술 확보, 양자 분야 투자 활성화와 양자관련 기업육성및 유치, 양자 분야 국가사업 유치 등에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소재 등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월 市 공모사업에 응모, 멀티라이브 프로듀서 양성과정, 장애인 디지털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이 2월 최종 선정돼 시비 1억8,584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중일친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멀티라이브 프로듀서 양성과정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등을 활용한 상품 판매 시스템을 담당할 전문 프로듀서 양성 교육으로, 지역의 청년들에게 디지털 마케팅 관련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디지털서비스 인력양성 교육은 전문 전산 기술 교육훈련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취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참여 자격, 사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중일친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교육 희망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선정은 지역 경제의 큰 전환점이자 대전 발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은 속도다. 향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자”고 화답했다. 대전시는 국토 분야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서백경 유성언니여성의원장을 초빙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완경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심하게 느낄 수 있고,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 및 치료에 나서야 한다. 또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도 5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4050 갱년기 극복 올인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을 제공해 갱년기에 나타나기 쉬운 근육감소, 복부 비만, 우울감 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와 (사)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균형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은중 대전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대한세타팍크로협회는 오는 26~30일 5일간 대덕구 신탄진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3년 시, 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와 대전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나선다. 또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과 국내 팀의 전지훈련을 대덕구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오주영 (사)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신탄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최충규 대덕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세팍타크로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팍타크로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11일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해외마케팅팀 구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각종 통상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통관, 물류, 해외 마케팅, 수출 컨설팅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구는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하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9시 개최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서구 산직동 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4~5월까지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산직동 인근에 민가와 요양시설이 많았다. 초기에 소실된 민가 외 추가 피해는 없었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장태산을 지켜냈다”라며 초기 대응부터 공직자 비상 소집과 진화 헬기까지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 시·구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에 나서준 대한적십자사, 원불교, 자생단체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전에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장비 도입과 지역 명산 중심으로 임도 확장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형소방헬기는 산림청이 구비 하는 것이 맞고, 대전시는 그 외에 필요한 특수진화 차량을 갖춰서 충청 인근 지역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큰형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장태산, 만인산, 계족산 등에 1t~3t 특수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관련 부서는 산불 진압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매뉴얼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도시개발, 도시재생, 산업단지 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와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서울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전시, 서울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 서명, 교환, 상호 간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등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기물, 건물,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협력,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트램건설 기술교류 활성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 대전-서울 품앗이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수 도시 디자인정책 관련 현장을 방문 및 도시 디자인 성과를 공유하고, 디자인정책 관련 포럼 등을 개최하여 도시 디자인 정책분야 교류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별로 중앙과 지방의 주요 인사가 모여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한다. 지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지난 회의는 2월 전라북도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방한 일정에 맞춰 범국가적 유치 의지 표명 차원에서 부산에서 개최됐다. 국무총리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지사,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 차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지사들은 회의 개최 전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제55회)를 개최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을 사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3.27.) 논의 경과보고 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계획(산업부·외교부·해수부·부산시)을 보고받았으며, 시·도지사들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년 전 대전엑스포는 대한민국과 과학도시 대전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