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946명 증가한 총 5,479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61억 원 증액한 228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8개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과)을 방문해,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및 활동 역량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은 내년 1월 8일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인구감소로 인해 날로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여 빈집 관련 재산세 특례제도 신설을 이끌어내 현재 법령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라 28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 전체 빈집 수는 3,867호이며, 비교적 타구에서 비해 도심지역이 많은 서구에서도 442호(2023년 기준)로 빈집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서구에서는 지난 6월부터 그 해결 방안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는 재산세 특례 혜택을, 빈집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으로 재산세 중과와 빈집세 신설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그 후 행정안전부와 대전시·서구가 여러 차례 협의 끝에, 빈집 철거 시 별도합산과세 기간을 6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빈집 정비사업으로 인한 토지 세부담상한 특례를 5년간 주는 법령 개정안이 마련됐다. 아울러, 제시된 재산세 중과나 빈집세 신설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서구에서는 28일 구청에서 행정안전부 및 대전시 관련 관계자가 참여하는 ‘빈집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빈집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2023년 제3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 발표(IR: Investor Relations)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14개 사(社)로 ▲(주)밀알 ▲(주)큐피크바이오 ▲(주)위즈켐 ▲로빈ICT ▲(주)칼리시 ▲(주)아이비스바이오 ▲(주)페라메드 ▲(주)사이키바이오텍 ▲(주)레보스케치 ▲(주)케이런 ▲(주)나노메디팜 ▲(주)인게니움테라퓨틱스 ▲셀라이온바이오메드(주) ▲(주)파멥신 등 지역의 유망 바이오기업이다. 행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발표기업에 적극적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지역기업 대표를 시청으로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이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 5대 첨단전략산업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5년간 매년 20여 개씩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억 원과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 지역기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방산혁신기업 100’의 로봇ㆍAIㆍ드론분야에서 총 8개 기업이 선정되어 국비 400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2023년에는 선정기업 17개 중 대전지역 6개 기업이 선정됐고 특히, 드론 분야 5개 기업은 모두 대전기업이 선정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기업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를 비롯해, 컨트로맥스 하덕주 대표, 두타기술 이동국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센서피아 손대락 대표, 파블로항공 임승한 부사장, 에스아이에이 이상철 이사, 디브레인 김기회 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기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3번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반도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반도체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에트리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상용화로 IT 강국의 주역이며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 소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반도체 생산지는 기흥이지만, 반도체 기술의 산실은 대덕의 에트리다. 에트리는 대전의 자랑이다”라며 “첨단 반도체 경쟁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에트리의 기술은 국가의 자산이자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출연연,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라며“에트리를 포함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들이 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면서 과학수도 위상에 걸맞는 경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4일 도마2동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2층 청춘포탈에서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YES 톡톡’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구성됐다. 1부 구청장,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LINC 3.0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 우수자 시상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공 사례 발표 ▲구청장 쪽지 토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문화ㆍ예술가 공연 ▲LINC 3.0 사업단,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LINC 3.0 사업단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네트워킹으로 행사를 끝맺음했다. 이날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기업 ㈜공생의 민노아 대표가 창업 스토리와 기업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지는 구청장-총장 쪽지 토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이탈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막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창업과 청년을 주제로 관·학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철모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서구 청년창업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2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와 정책 공유 및 방산기업 대표와의 대화를 위한 ‘국방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국방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에게 방위산업 관련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장우 시장은 산업 용지 확보와 7월 방위사업청 이전, 11월 LIG넥스원 631억 원 투자유치 등 성과를 소개하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대전 국방비즈클럽 회장인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의 환영사 후에는 올 한해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관련 기관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고 ▲2023년 국방산업 성과 보고(대전시) ▲무기체계 AI 고도화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방안(방위사업청)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능동 위상배열 레이다 군수용시스템을 설계·개발하여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디에스전자와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2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기 형식증명서 및 무인기 감항인증 획득, 발사체 총조립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차세대 저피탐 무인항공기부터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 고정익 / 회전익 / 전환형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드론 / 인스펙션 드론까지 풀라인업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설 투어로 마무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 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한 청년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교육‧보육‧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동구로 도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76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동구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과 희망에 보답하고자 ‘교육’과 ‘미래’를 화두로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가 하나 돼 쉼 없이 달려왔다”며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등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는 물론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비상한 시기”라며 “마음을 보듬고 민선 8기 동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고삐를 단단히 잡겠다”고 힘줘 말했다. 구는 2024년도 예산안(특별회계 포함)을 지난해 대비 6.9% 늘어난 7,257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46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박 청장은 2024년 구정 운영 중점 방향으로 ▲교육진심 동구 ▲품격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원도심 혁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와 트램 속도 및 운행 안전성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 구간 지하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0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되어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중소․벤처 기업의 실증사업 지원에 따른 테스트베드평가위원회를 16일 구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덕특구 내 대전세종중기청과 대전테크노파크 등 실증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 ICT산업 및 벤처협회, 학계, 언론사,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유성구에서 실증을 진행한 12건의 사업 현황과 복지․건강․환경․안전분야 5개 실증기업 대표의 성과 공유, 향후 실증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단일조례를 제정한 유성구는 올해까지 35건 이상의 기업 실증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실증지원 방향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를 전국에서 가장 실증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기업의 성장과 창업의 가능성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