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이 오는 11월 6일과 12일 영유아 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혜자(청주 초롱이네도서관장), 강정아(제천기적의도서관장) 강사를 초빙해 북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동구 영유아(출생~취학 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의 성장을 사회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과 부모교육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청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안산도서관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국무조정실 중심의 범정부 지원체계를 구축, 생활SOC 투자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SOC 3개년계획(‘20~’22)’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994년 개관한 안산도서관은 연평균 300일의 개관으로 주민들의 독서, 지식, 교양, 문화, 휴식공간 제공 등 독서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4000만원을 들여 도서관 본관 리모델링, 별관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의 복합화를 추진하게 된다. 협소하고 노후된 자료이용공간, 문화교육공간 및 업무관리공간을 미래지향적인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노약자, 임산부 및 장애인 등 누구나 장애물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공용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별관은 생활문화센터 조성의 필수 공간인 마주침공간, 학습공간, 어울림공간을 갖춘 북카페, 문화예술실, 문화강좌실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를 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서구문화원에서 제2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45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점 등 총 252점의 입상작을 배출하였다. 대상에는 서예 부문 진선미 작가의 ‘상촌 선생 시’가 선정되었고,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한국화 부문에서는 이미경 작가의 ‘그 곳’, 양화 부문은 양승원 작가의 ‘A sense of motion no.1’, 수채화 부문은 권혜자 작가의 ‘시간이동’, 캘리그라피 부문에서는 손예림 작가의 ‘우리말 반야심경’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가가 입상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입상작품들은 서구문화원에 오는 30일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동구는 11~12일 2일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인 ‘북드림 책방 나들이’와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및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공백 예방 및 바람직한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및 가족은 협약기관인 계룡문구(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를 방문해 각자 원하는 도서를 구입하고 인터넷 중독예방 리플릿을 교부받으면 된다. 구는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서점에 방문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올바른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등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165세대 271명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1 공정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공정관광 포럼, ㈜공감만세, (재)피스윈즈 코리아가 주관하고 대덕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발표자 및 토론자 이외의 청중들은 SNS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했으며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및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여행, 책임여행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과 관광업체, 지역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그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펜데믹을 헤쳐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막식(오전)과 포럼(오후)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정석윤 대표의 개회사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의 영상 축사와 기조연설, 토크콘서트 및 포럼 발족 선언이 이어졌다. 오후에 펼쳐진 포럼에서는 ‘대덕구 지역주도 공정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박정현 대덕구청장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관광 구조와 실제: 일본, 부탄, 태국’, ‘공정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1’을 대전시립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름을 바꾸고, 137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한 프로젝트이다. 올해‘넥스트코드 2021’는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감수성인 ‘캠프(Camp)' 의 개념을 중심으로 참여작가 김영진, 스텔라 수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5인이 보여주는 에너지의 충돌과 발산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진(b. 1986)은 일상을 소재 겸 재료로 삼아 카메라의 렌즈 없이 암실 속에서 인화지와 빛과 사물만으로 표현하는 포토그램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명의 사망 기사를 프린트 한 후 나비 모양종이 접기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익명의 죽음에 대한 작은 제의이자 위로이다. 박지원(b. 1993)은 한국의 특정 장소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가치들과 현대적 가치 사이의 긴장 관계를 포착하고 이를 회화로 기록한다. 현대 사회가 상실해버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테미오래에서 제3회 올래아트 페스티벌(Ole A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미오래 가을축제는 시민의 문화쉼터와 지역예술인의 문화난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내게 특별한 하루 My Special Day’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방침에 따라 테미오래의 장소경관을 살려 차별적인 ‘분산형 축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공연예술가의 특색 있는 연극 및 퍼포먼스, 거리음악회 등과 같은 야외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여기에 관사별 다양한 부대행사가 테미오래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12일 축제전야제로 제3기 문학창작레지던시 낭독희곡 ‘The blue lemonade’ 공연, 10월 13일 역사의집(1호관사)에서 78년 만에 돌아온 홍범도 장군의 귀환을 다룬 연극 ‘고려극장 홍영감’(김인경 작/극단 홍시)이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시민의집(옛 도지사공관)에서 몸짓으로 만나는 환상 여행이란 주제로 ‘고재경 마임쇼’와 ‘마임으로 마음잇다’(마네뜨, 김봉석), ‘인형무용극 퍼펫환타지’(상사화, 고규미) 등의 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지금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코 교육이다. 교육은 예로부터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여 백 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야가 필요하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우리 다음세대들이 살아갈 시대에는 좀 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성과 좋은 성품 등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며 기계가 대체 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특성, 창의성 및 공감능력 등은 더욱 중요시 될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 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맑은 공기들을 경험하면서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며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니엘 쉐마 유치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브니엘 쉐마 유치원(원장 송영란 유아교육학 박사)은 자연이 주는 어마어마한 축복의 공간을 유아들이 자연속의 4계절을 경험하고 눈과 마음으로 담아서 마음이 바다처럼, 산처럼 넓은 인성의 소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브니엘 쉐마 유치원은 유아들이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로서 유아기의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강조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한밭도서관은 10월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글에 대한 관심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글 한글’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도서관 이용자의 개인 자료인 ‘훈몽자회’등 10점, 교과서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국어교과서 등 31점, 도서관 소장자료 ‘사민필지’등 32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음과 모음을 합자하여 문장을 완성해 보기, 한글 블록으로 여러 가지 모양 만들어 보기, 한글 기본음절표를 가지고 글자 알아맞히기 놀이, 한글을 소리값으로 맞추어보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관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협조로 한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도 상영하고 있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늘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1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는 소요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도 겸하고 있어 지역농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하늘하늘, 가을하늘’이라는 주제로 가을꽃과 함께 특별전시,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련됐다.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가을 기분 JAZZ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힐링뮤직 ‘재즈테라피’ 컨셉의 가을 정원을 조성했다. 휴케라, 콜레우스 등 가을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마음의 위로와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그린테라피: 오늘은 초록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식물의 다양한 치유 능력을 소개하며 향기, 색깔 등을 통해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사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속적인 문화유적지 유지 및 관리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문화유적지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 시 지정 기념물 및 문화재 자료 등 문화유적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로 주민 안전성 확보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기간 중 관내 주요 문화재 등에 대해 제초작업, 진입로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문화재 주변 경미한 부분에 대한 개·보수는 즉시 현지처리,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관내 문화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해 이들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서구는 8일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인 방송인 정재환을 초청하여 ‘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라는 주제로 여섯 번째 서람이자치대학을 진행한다. 90년대 ‘청춘행진곡’, ‘퍼즐특급열차’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언 정재환이 역사학자이자 한글학자로 돌아왔다. 정재환 대표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우리말의 중요성을 느끼고 만학의 길을 걸어,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소개하고, 일제의 야심이 드러난 조선어학회 사건을 중심으로 한글의 생존역사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