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까지 세종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대한민국·스웨덴 아빠 육아생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여성가족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 아빠 작품 15점, 스웨덴 아빠 작품 15점, 2020년 대한민국 아빠 육아생활 공모전 수상작 13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따뜻하고 편안한 스웨덴 아빠의 모습과 대한민국 아빠의 일상 속 현실육아로 미소를 짓게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공동으로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를 제공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시와 캠페인으로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가족 상호돌봄 확산과 가정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오는 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보이고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의 막이 오른다. 세종예술제는 운영 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예총과 세종민예총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세종예술제는 올해 특별히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하며, 모든 분야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연뿐만 아니라 시각·문학 분야 예술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치유를’을 부제로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예술인들의 사명감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 지역 예술인들은 지난 2일과 3일 각각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연서면 고복저수지에서 홍보를 위해 거점 공연을 개최, 시민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본격적인 개막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에 이어 11~12시 천안시립무용단의 초청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 참여단체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박종배씨의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종시의 희망차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24일간 전국 760명의 남녀노소 사진작가가 응모해 작품 1,901점이 접수됐다. 특히 일상생활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 1,4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시되었으며, 주제적합성·독창성·작품성·대중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여 최종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포착한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렬한 색상과 대비가 돋보이고,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싱그러운 녹색으로 표현하여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일반 부문에서는 도서관의 입체적인 조형미와 아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도는 오는 15∼17일 3일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올해 50주년을 맞는 문화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내포 한(韓) 문화’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충남 고유의 문화와 내포 지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지역 예술인의 혼을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사전 행사를 진행하는 15일에는 △문화전령 지식텔러 인문학 콘서트 △내포와 땅의 울림 ‘전통 풍물 공연’ 등을 추진한다. 16일에는 50주년 기념 개막 주제공연을 비롯해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 아산 볼레드합창단의 ‘행복 한(韓)문화 합창’, 한산 모시 패션쇼, 내포 유스 페스타(전국 중학생 케이팝 경연대회) 본선, 국악 공연 등을 펼친다. 17일에는 내포 유스 페스타 결선과 창작가요제 ‘신(新) 가객대첩’을 추진하고, 민요자매·레인보우합창단의 ‘홀로아리랑’ 등 폐막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충남 청년예술인 아트 페스타 △‘충남역사를 말하다’ 사진전 △한(韓) 문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남도는 ‘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공존(共zone)’ 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의 노래 선정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의 대표 노래인 ‘충남의 노래’를 전국에 알리고,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7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지난 2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홀에서 경연을 치렀다. 경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도는 원곡자인 거꾸로 프로젝트 채지혜 작곡가와 성악, 국악, 대중가요 등 분야별 음악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을 종합평가 했다. 대상을 받은 공존 팀은 충남의 노래 오케스트라 버전을 활용, 성악과 국악이 조화되는 화음 편곡으로 적합성과 활용성 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성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돼 세련된 혼성 중창을 선보인 ‘앙상블 슈에뜨’, 은상은 밝고 강렬한 락 사운드를 보여준 ‘밴드 발광(發光)’이 선정됐다. 동상은 원곡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표현한 ‘동명이인’, 국악보컬과 현대음악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와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2021 온라인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박람회는‘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시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3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해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음똑똑, 정신건강의 집’이 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정보방, 이벤트방, 소개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각 방들은 방 이름과 특성에 맞는 볼거리, 알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민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1997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한 충남의 위상을 확인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충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행사는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미디어 퍼포먼스, 국무총리‧국회의장 축하영상 시청, 올림픽 메달리스트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시상, 충남비전 영상 시청, ‘동행’ 수어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와 기후위기 등에 앞장서 대응할 것”이라며 “극복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은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선조들이 물려준 국난극복과 애국애족의 정신은 우리 몸과 마음에 고고히 흐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충남을 새로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3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50여개의 프로그램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개막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재난 위기를 겪은 도시들이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한다. 이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각각 영상과 실시간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유엔특별보고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 인권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 120여개 도시가 참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포럼으로 열리는 6일 온라인 행사에서는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특별전 연계 체험프로그램 ‘윤현진 빚기·그리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전시중인 ‘꺼진 대한의 빛을 다시 비추다. 우산 윤현진’ 특별 기획전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윤현진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캔버스와 수채 색연필을 활용한 ‘윤현진 그리기’와 유토와 모형틀로 흉상 조형물을 만드는 ‘윤현진 빚기’로 운영된다. 작품은 특별전 기간 동안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양산시민 100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특별전 전시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윤현진 선생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박물관에서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특별전과 연계해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윤현진 바로알기 특강, 어린이교육, 윤현진 유적 답사 등을 전개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서훈등급 향상을 위한 서명운동도 별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 연계 행사는 코로나19 방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안양질문원정대가 안양시의 문화도시 조성 의견수렴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학운공원 오픈스쿨(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에서 도시생활 의제 발굴을 위한‘2021 안양질문원정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벙행해 이뤄졌다. 질문원정대는 시가 추진하는‘안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별 참여자들이 6~8명씩 8개 그룹을 구성,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에 대한 시민공론장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그에 대한 결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 및 예술가 등이 참여해 공론장에서 도출된 의제의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향후 민·관 협치 시민공론장 모델의 토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는 주체적인 문화시민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와 시민력에 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대원들은 문화도시의 이해와 그에 따른 질문원정대 사업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구례군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지역문화, 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5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추진, 섬진강변 야생갓꽃 단지 확대 추진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도시 구례의 이름에 걸맞은 군정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안전한 판소리・고수 대회 추진, 특색있는 섬진강변 야생갓꽃 단지 확대 조성을 포함하여 정부합동평가 대비 및 금년도 현안사업 마무리,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 관리감독, 구례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내가 사는 구례愛 주소갖기 추진, 구례 터미널 앞 소나무 숲 주민들 휴식처 조성 검토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올해 개최하는 제 25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는 국창 송만갑 선생님의 국악사에 빛나는 위업을 가리고 세계 속에 판소리 중흥을 이끌어 갈 새롭고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전통 국악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대회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 할 계획이다.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의 주관으로 10월 9일부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유를 위한 음악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크 &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5월 문화예술음악치료연구소 여울, 내외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들의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치매 예방 특화 치유 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지난 4일 김해 봉황예술극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열렸으며 퓨전음악팀 달보드레가 해금, 첼로, 건반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하여 국악기과 양악기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노래가사 속에서 공감되는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며 어르신들 마음에 있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감동적인 연주를 들으니 답답했던 마음이 평온해지고 젊은 날의 옛 추억이 생각나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음악을 통해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는 인지행동 치료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치매 치유 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