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9일 낮 금산과 계룡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비상 대비 체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30일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폭주에 대비, 신고 관리 전담자를 지정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호우 피해 발생 시 해당 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키로 하고, 소방차량 등 출동대를 점검했다. 도내 3개 시군 이상의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 긴급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강우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예산 상설시장 인근 저지대를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도내 전 소방관서에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강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7-28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공무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강화와 소통을 위한 청렴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콘서트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팝페라, 뮤지컬, 일루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엠지(MZ)세대 직원을 비롯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비위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팝페라 그룹 ‘일볼라레’의 공연,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다룬 뮤지컬 ‘슬기로운 직장생활’, 음주운전, 갑질 등 비위예방과 관련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의 공연 등을 통해 청렴과 공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청렴문화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 청렴하고 합리적인 공직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소방관서 청렴도 종합평가 신설 및 고객감동 5S친절운동,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청렴 시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활용을 위해 안내에 나섰다.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을 통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내용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 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119신고’앱을 다운로드 해 실행 후 신고하게 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영상통화 또한 119번호로 신고하면 현재 상황을 119상황요원에게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며, 청각장애인,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효과적으로 신고하여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진다. 김영환 서장은“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신고방법을 이용하여 신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 신임 소방공무원 48명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달아주며 격려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 기대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정과 혼신을 다해 가장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소방공무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임용 때의 마음을 잊지 말고, 도민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 48명은 지난해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24주간 신임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각자 배치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6명의 신임 소방공무원(강석규, 김현호, 임지훈, 조성환, 조원희, 한지수)은 2주간의 소양 및 현장실무 등의 직무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직무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손에 태안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소방서는 20일 오전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출전을 앞두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는 논산소방서 논산딸기팀(건양대학교 권순찬,신수인,배현준,유나진 학생)이 대학․일반부 충남 대표로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함에 따라 선수 사기를 진작하고 훈련 성과를 점검하며, 현장 실전 감각을 익히고자 마련됐다.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건양대학교 참가팀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종욱 구조구급센터장 등 15명의 구조구급센터 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하계 피서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전문 훈련과정으로 대원들의 수난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훈련 전 스트레칭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각종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및 구조 방법 숙달 ▲응급처치 훈련 ▲실제 상황 설정 종합 구조 훈련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의 바닷가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서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색동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서동초 병설유치원 총 3개 대 96명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행사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소방안전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조기 정착으로 미래 안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서산소방서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13일, 수방 김승환(24)이 전역하여 21년간 이어져온 의무소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무소방대는 지난 2001년 홍제동 화재사고와 연산동 빌딩 화재로 7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의무소방대 설치법과 시행령에 의해 운영되어온 대한민국의 전환복무중 하나이다. 선발된 의무소방대원은 전국 각지의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공무원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맹활약을 펼쳐왔다. 그러나 현역자원의 부족에 따라 2023년 6월 13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폐지되고야 말았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지난 12일, 마지막 의무소방대원인 수방 김승환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오경진 서장을 비롯한 내근 직원들과 태안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대원들이 모여 조촐한 전역식을 갖기도 했다. 오경진 서장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의무소방대원은 지금껏 소방에서 큰 활약을 펼쳐온 소중한 동료였는데, 이렇게 폐지되어 마지막 대원을 떠나보내니 아쉽기 그지없다” 며 “이번에 전역하는 김승환 대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날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에 대한 단계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기상 전망으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자연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긴급구조대책으로 ▲자연재난 대응장비 가동상태 점검 및 훈련 ▲상습 침수구역 및 재난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과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 상시 유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취약지역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서산시민의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참가 학급을 모집한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게 함으로써 조기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초등학교 4~5학년 16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학급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7일 진행되는 예선평가에서 충청남도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면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참가학급 별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에 많은 학급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바 주요 산림 인접 마을, 전통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62명과 소방차량 46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오식 소장서장은 “부조님 오신 날 기간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시기”라며 “화재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방문객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