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22.9.22일 07:30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미 FOMC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금융시장에의 영향 및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전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국제금융시장 평가 】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1) 에 따른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상 최초로 75bp 금리인상을 결정한데 이어,금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이사회는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으로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연준 위원들이 내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고,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는 125bp 추가 인상을 전망2) 하면서,네 차례 연속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 또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를 올리고,현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인플레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연준의 향후 긴축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관세청은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 간,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불법수입,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정수입․탈세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을 펼친다. 국민 건강․안전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식·의약품 등의 반입과 전자상거래 제도 악용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전자상거래 악용 등 불법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며, 최근에는 범죄 규모도 대형화*되는 추세다. 한편, 중국의 광군제(11.11),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25)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 물품 반입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구매대행업자의 세금편취 등 ‘전자상거래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한 각종 불법행위의 발생 또한 우려된다. 이번 특별 단속활동의 중점 단속대상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유해성분 식·의약품 또는 관련 법령의 수입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물품을 수입하는 행위, △수입요건 회피 등의 목적으로 판매용 물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하는 행위 ② (전자상거래 간이 통관제도 악용) △타인의 개인통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논의하고,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0일 충청북도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충청북도 충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승강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비수도권 이전 기업이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간담회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방이전 과정 및 이전 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이전기업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부지확보, 초기 투자비용 조달, 규제완화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전을 결정하게 된 핵심 요인들에 대해 청취하고, 지방이전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이전 이후의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의 만족도와 정주여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방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19일 14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 진단 및 평가」를 주제로 기재부-KDI 합동 정책간담회를 주재했다. 특히, 금일 간담회에서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최적 정책조합, 고용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위기극복 방안과 위기 이후 청사진 제시에 힘써온 KDI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격려하는 한편,최근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KDI가 정부와 한팀이 되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책품질 제고를 위해 기재부-KDI 정책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수시로 교류·협력하고,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DI 고영선 원장 대행 역시 정부-국책연구기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리경제의 구조개혁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19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소요군 등이 모인 가운데, K-방산의 핵심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통합 수출지원 그룹’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원활한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고, 최근 대규모의 폴란드 수출이 성사된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동안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을 위해 국방부, 소요군, 업체 등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의 전장상황에 대비하고 기술진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기술 지속 반영 등 무기체계의 성능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고민을 해 왔다. 이런 흐름 속,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성능향상 및 수출지원의 통합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 수출지원 그룹을 구성·운영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정과제(106번)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안보 및 국가안보간 선순환 관계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9.16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인·구직·취업, 고용보험·실업급여, 직업훈련 등 고용부가 보유 중인 고용행정데이터의 민간 개방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오늘 간담회에는 한국고용정보원장, 고용노동 관련 학회 회장(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국책연구기관 원장·부원장, 관계부처 국·과장, 빅데이터 관련 민간기업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구인·구직·취업, 고용보험·실업급여, 직업훈련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통해 표준화·통합하여 핵심 기준정보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용부가 보유한 고용행정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우리 노동시장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의 일환으로 고용부는 10월부터 구인·구직·취업 등 각종 행정통계를 제공하는 데 활용한 25종의 원시데이터셋을 개방할 방침이다. 기존 고용행정통계에서는 시도, 산업 대분류, 나이 10세 단위 등 대분류 단위로 집계하여 정보를 제공했으나, 고용행정통계의 원시데이터셋에서는 시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9월1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AMCHAM”)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15년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이 개최한 외국계 기업과의 간담회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안과 국세청의 세정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외국계기업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對 한국 직접투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장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국기업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MCHAM이 외국계기업의 대정부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국세청 또한 외국계기업에 대한 투명하고 차별없는 공정한 과세, 세계적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통해 외국계기업이 세금 걱정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외국계기업에 대한 납세서비스 및 정부에서 추진중인 세제개편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국 상공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9명)를 표창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올해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께서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쌀값이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정부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더 빠르게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상 여건, 재고, 쌀 소비 동향 등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관계부처와도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예년보다 10만 톤 늘려 총 45만 톤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도 앞당겨 10만 톤을 조기에 시장에서 격리하는 효과를 낼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밀·콩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15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5년 만(’17년 이후)에 열린 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이 한자리에 모여서 축산업 인식 전환을 위한 농협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 축산업은 전체 농림업 생산액(’20년 기준, 52.2조 원)의 약 40%(20.4조 원)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국민들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량주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을 정착시키고 축산분야에 탄소감축을 촉진하면서, 사료가격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조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확대하는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4일 정황근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반려동물, 농촌융복합산업 등 분야별 업계, 학계 및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농식품 규제개혁 전담팀(TF)을 발족한 이후, 40여 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안된 187개 과제 중에서 중요도, 파급효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35개의 1차 개선과제를 확정·발표했다. 농식품 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개선을 통해 ① 인력유입 등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 농식품 산업의 성장동력 강화, ② 신기술 도입을 위한 특례·기준 신설, ③ 경영여건 개선 및 활력 증진, ④ 행정 절차 간소화로 현장 애로 해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과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작물재배 시설(수직농장 등) 관련 규정의 미비를 보완하여 농지의 타 용도 일시사용 허가대상에 추가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업진흥구역 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청년 구직자, 기업의 채용담당자 등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채용’은 어떤 모습일까? 고용노동부는 공정채용에 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정채용법 온라인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은 정부의 네 가지 국정 운영 원칙(국익, 실용, 공정, 상식) 중 하나로, 특히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는 첫 단계인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공정한 채용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채용 ‘과정’의 공정성에 주로 초점을 두고 있는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가칭공정채용법」으로 개정하여 채용의 실질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이 바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국민 설문조사’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공정, 불공정 채용 경험, 「공정채용법」에 담기길 바라는 내용,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이 직접 입법자가 되어 「공정채용법」 조문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공정채용 정책을 추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세대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만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하는 ‘2030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주간(9.17~23)을 계기로 청년창업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행사를 개최한다. [‘2030 자문단’ 공개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국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서, 자문단은 자문단장 역할을 수행할 청년보좌역 1명과 비상임 단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 비상임 단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언과 함께 청년여론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임기)은 2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문단의 청년들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회의참석·정책자문 활동 등에 따라 활동 수당·경비 지급, 자문단 활동증명서 발급 및 우수 활동 청년에 대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