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농업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농업용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마련하고 7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개청 60주년을 맞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교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과수원 모형의 로봇 주행장에서 작업 경로를 스스로 인식해 과수와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과수 모형에 달린 정상 과일과 질병 과일을 구분해 찾아내고, 수량 예측 결과를 중앙 서버로 전송해야 한다. 아울러 로봇 기반(플랫폼)의 구성 기준안에 따라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수상작은 평가위원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9월 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로봇 시연을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장상(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4팀에게는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8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수해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 차관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내 남한산성터널 건설현장을 찾아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기에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한 피해와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남한산성터널은 국내 왕복 6차로 터널 중 최장터널(연장 8.34km)로 건설 중인 만큼, 향후 고속도로 개통 시 터널 내 화재 등 어떠한 위험상황에도 국민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방재시설 및 대피시설 설치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건설근로자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중대산업재해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어 차관은 경기북부 지역 도로관리를 담당하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폭염・수해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형 발생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기획재정부는 6~7월 국고채 발행실적, 최근 재정소요 및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하여 ’22.7월에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8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7월 21일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과 농촌진흥청은 7일 전북 전주혁신도시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상품을 ‘벤처나라’에 등록하여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 및 전시회 참가지원 등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의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상품을 발굴하여 구매․홍보는 물론, 조달청에 우수한 제품을 추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산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농업실용화기술 연구개발,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지원, 기술창업 지원 등을 통해 ‘21년까지 1,765개의 농업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했다. 2016년 10월 구축되어 운영 중인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인 ‘벤처나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개통 이래 2022년 6월말까지 총 2,437개사 16,746개의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되어 누적 3,336억원이 거래되었다. 조달청은 30개 기관(국가기관 4, 광역지자체 17개, 공공기관 9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납품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는 보급 목표를 합리적으로 재정립 할 예정이다. 또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통해 자원 안보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해 새로운 에너지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믹스 재정립…원전 발전 비중 30% 이상으로 확대] 정부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를 재정립하기로 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한 계속운전 추진 등을 통해 2030년 전력믹스상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2030년 발전량이 현재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기준에 해당하면서 현재 건설중인 원전의 정상 가동 및 가동중인 원전의 계속운전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는 가정하게 산정한 것이다. 정부는 또 고준위방폐물 처분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하고, 컨트롤타워로 국무총리 산하 전담조직 신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를 발급(’21.12.15.)받는 과정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내용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특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15일 변경면허를 발급받았으나, 금년 5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2021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관련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4~5일 양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각각 방문해 관계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여름철 기상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 예방과 최소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영농기술 지원 추진 및 병해충 방제 대책 수립을 당부한다. 4일 전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조재호 청장은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분질미(가루 성질을 가진 쌀) 원료곡 생산단지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조성한 ‘청년 창농(創農)*타운’과 청년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영농 정착과 창농을 계획한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내 조성된 분질미 품종 재배포장을 살펴본 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밀-분질미 이모작 단지 조성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술지도와 단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조 청장은 전남농업기술원 방문을 마친 뒤, 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으로 노후 유․도선을 대체할 신규 선박 건조(建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도선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년(2023.2.4.)부터는 30년 넘게 운항한 철재 유·도선 등은 폐선해야 하는 선령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출 시 은행 이자를 지원해주는 이차보전사업(행정안전부),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해양수산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고용노동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최근 유·도선 업체의 경영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선박 건조를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도선 협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7월부터 1,000억 원 규모의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보증제도를 활용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유․도선 업체가 보다 수월하게 선박건조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선박건조 자금 지원 대상은 선령제도가 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프레스 금형 분야 전문가 박현 대표(태경(주)) 등 3명을 올해 4~6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7월 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2022년 6월 기준 184명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이 대상이다. 4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태경(주) 박현 대표는 금형 기술 분야 전문가로,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에서 꼭 필요한 프레스용 금형 제조 기술을 익히고 모든 프레스에 사용되는 금형 틀을 제작, 나아가 품질보증을 위한 금형 시험작업까지 기술력을 갖춘 실력자다. 박 대표는 고등학교 실습과정에서 머리카락보다 얇은 굵기의 철사로 쇠를 잘라 제품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고 ‘금형 제작이 곧 나의 길’이라는 생각에 진로를 정했다. 금형 산업이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2년 7월 1일 14:00,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베어베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 고용유지 및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도 높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어베터는 ’12년 발달장애인 5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인쇄, 제과, 커피, 화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장애인 약 240명을 고용하며 연매출 100여억원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베어베터가 사업관리 등을 책임지고, 한국투자증권 등 11개 사업체가 투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 대구’를 설립하여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차관은 장애인 고용에 대해 우리 사회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부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안정적 고용유지 등에 중점을 두고 '22년도 장애인 고용 예산을 편성했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신규 설립지원 물량도 확대('21년 : 90 → '22년 : 120개소)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7월 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정보통신 분야 6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와 규제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 정책 추진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허성욱 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원태 원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한근 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박원재 부원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윤혜정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기관별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과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 후,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들은 업무 성과제고를 위한 역할 및 기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공공기관은 정책집행의 일선에서 정책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주체로 ‘디지털경제 패권국가 실현’, ‘세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했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됐다. 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 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독립성이 보장된 군사법원이 엄정하고 공정한 재판을 실시하여 군 사법제도가 장병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