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경북 포항‧경주 등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서 지나간 직접 영향 지역의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지자체의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인명‧시설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북 40억, 부산‧울산 각 10억, 대구‧전남‧경남‧제주에 각 5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8월 호우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난 9월 4일 응급복구비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추석 명절 동안 피해 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하며, “행정안전부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피해시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6일 포항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와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조속한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원 장관은 남구 인덕동 아파트 현장에서 배수 작업 및 실종자 수색현황을 점검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저지대 침수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모든 국민들이 본인 일처럼 비통해하고 있다.”며, “사람이 사는 곳이 가장 안전해야 한다. 조속한 수색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토부 건축정책관에게 “저지대나 침수위험 지역의 경우 강우량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대 특성을 우선 고려하여 침수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며, “건축물과 시설물 기준이 미흡한 점이 없는지 샅샅이 파헤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조 및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해병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인근 지곡동 지반침하 현장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6일,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 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우리 관광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재”라며, “여러분이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투혼이 담긴 ‘관광 작품’들이 미래 관광산업의 롤모델이자 국제적인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관광벤처 기업인들의 개척적인 시도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8. 31.)에 참여했던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글림미디어그룹 윤호기 대표, 누아 서덕진 대표, 글로벌리어 이창현 대표,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 등 청년관광벤처기업 7개사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국내 온라인 판매채널(OTA)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관광산업 전반의 이익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관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모집 결과, 위탁기업 41개사 및 연동 약정을 체결할 수탁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결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기대를 넘어선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며, “이제 서로를 격려하며, 역사적인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신청결과를 신청한 위탁기업 41개사를 기준으로 보면 대기업 29개, 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5개사이다. 업종별로 기계 ․ 자동차 ․ 조선 업종이 13개사, 전기 ․ 전자 업종이 10개사, 화학 ․ 금속 ․ 비금속업종이 7개사, 식품제조업이 4개사, 통신업 3개사, 건설업 2개사, 서비스업 2개사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개사, 경기 11개사, 인천 ․ 울산 ․ 경남 ․ 경북이 각 2개사, 부산 ․ 광주 ․ 전남 ․ 충북 ․ 제주 각 1개사가 참여했다. 기업규모 · 업종 ·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최근 커지고 있는 상생협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실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9월 2일 오후,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생산자단체, 수요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은 생산자단체의 반발로 제도개편 논의에 진전이 없었으나, 최근 낙농진흥회 조합장을 중심으로 생산자 내부에서 정부안 수용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간담회는 이러한 상황 변화를 반영하여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에 앞서 정부안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지역 설명회, 후계농 간담회 등을 통해 낙농가에게 정부안을 충분히 전달한 상황을 설명하고, 이제는 정부가 제시한 제도개편 방안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제도 개편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실무 전담팀(TF)을 운영하여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원유가격 조정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고 옴부즈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8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이 직접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소한 우수 민원해결 사례를 발표하고, 옴부즈만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교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택배기사, 버스국민권익위원회택시운전자 등 이동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해 공중・개방화장실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사례를 발표한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기간제 근로자의 모친상 휴가기간에 대한 임금지급 의견표명 사례를 발표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만 다른 근로자들과 달리 모친상 휴가기간에 무급휴가를 적용하는 것은 '기간제법' 제8조에 따른 차별적 처우의 금지에 저촉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외에도 ▲평택시 시민옴부즈만은 37년간 사용한 초지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22.9.2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주요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지지했다. 금번 회의에서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공급망 및 안보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난해 논의된 청정에너지 필요성에 이어서,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취약 계층을 위한 에너지접근성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금융 지원에 대해 각 국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일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와 기후 안보(climate security)를 대응함에 있어 매우 중대한 도전에 처해있음을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청정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확대 이행과 에너지 안보 강화 관련 한국의 새정부 에너지정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으로 타 전원과 함께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하여 재생에너지, 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심안건인 ❶추석 민생안정 대책, ❷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방향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협조안건인 공공분야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도입 확산과 국정과제 홍보 협력 등에 대한 지자체 협조 요청이 이루어졌다. 우선 행안부는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①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 ②광범위한 민생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연휴 기간 중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민생대책 홍보, 지역 물가 안정 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경과 및 운영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 발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적극 활용,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금이 향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을 고려한 사업 추진, 타 재원·지역 연계를 통한 사업 규모 확대, 우수사업 확산 및 수범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에는 올해 첫 시행 된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 따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동행축제에 함께해주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상생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들이 나섰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한 ‘동행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전잇기(챌린지)’는 현재 참여 영상이 8월 31일 기준으로 300여개를 넘어섰고, 영상 누적 조회 수도 200만회를 기록했다. 또한 트롯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 동행축제 홍보 유튜브 영상도 조회수 18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행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전잇기(챌린지)에 참여한 국무위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8명이며,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등 다른 국무위원들도 도전잇기(챌린지) 참여를 준비 중으로, 디지털 운동(캠페인) 역사상 국무위원 참여 인원으로는 최다이다. 한편, 세계적인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부총리는 8.31일 15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소비자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소비자단체의 역할, 정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최근 엄중한 물가 상황을 맞아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물가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 파트너인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천 남동공단의 제조업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연장근로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무량 폭증 등의 사유로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한 제조업 사업체(9개소)의 노동조합 위원장, 근로자대표 및 근로자위원 등 근로자 9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는 경우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근로자들의 의견을 확인했으며 연장근로의 빈도(얼마나 자주)와 지속 기간(얼마나 오래), 연장근로를 하는 근로자의 범위(일부 근로자 또는 다수 근로자) 및 연장근로로 인한 애로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주 52시간 내’에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로제의 활용 여부,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와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제조업 근로자들의 연장근로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면서 “제조업체는 다른 업종에 비해 여전히 연장근로가 많아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1일(수) 오후,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최근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친환경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정부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 조성, 판로 다변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 전반을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개선해야 하고, 이를 위한 조치로 선택형 직불제 등 농가의 환경친화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장관은 참석한 친환경농업인 대표들에게 “친환경농업인들도 생산과정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친환경농업 관련 제도도 농가의 환경보전 활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