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시각에서 중기부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7월 18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상황을 중기부가 정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의 시각에서 중기부 정책 전반에 걸쳐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을 하게 된다. 분과는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청년, 디지털·기술(테크), 홍보, 준법감시 등 총 7개로,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업계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46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추후 연임 가능하다. 자문위원 중 ‘오종훈 카이스트 경영대학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는 미국에서 ‘팔로알토 오디오디자인 LLC’를 창업한 경험을 보유했으며 현재는 오디오 전문 반도체 기업인 ㈜펄서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와 업계에서 유명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18일, 노동시장 개혁의 우선 추진과제인 근로시간 제도 및 임금체계 개편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장관 모두발언*에 이어 최영기 전(前) 한국노동연구원장이‘국내외 노동개혁 사례분석’을 발제하는 등 노동시장 개혁에 있어서의 연구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위원들에게 강조했으며, 이후 위원들 간의 자유토론을 진행하여 향후 일정 등 연구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했다.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는 학계를 중심으로 총 12명[붙임2]으로 구성했으며, 근로시간 제도 및 임금체계에 대한 전문성을 기본요건으로 하면서, ▴인사조직·노동법 등에 조예가 깊은 분들,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신진 학자, ▴근로자 건강권 보호 등 보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보건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등 균형잡힌 논의가 가능하도록 안배했다. 연구회는 향후 4개월 간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 논의에 돌입하며, 논의 종료와 함께 최종 결과물로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및 정책제언을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국민 소통형’논의 기구로 운영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은 7월 15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경기도 화성시 소재)를 방문,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취임(5.13) 후 처음으로 산업현장을 찾은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➊보세공장제도 규제혁신, ➋기업 친화적 대내외 통관환경 조성, ➌강건한 경제안보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산업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 발굴을 지속하여, 반도체 등 우리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간담회 이후, 윤 청장과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발전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들은 지원방안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 제고, 물류비 절감, 해외 통관애로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세청의 지원방안을 환영하면서, ➊보세공장 관련 세제혜택 강화, ➋해외 품목분류 분쟁 현안에 대한 해결 지원 등을 추가로 요청하였다. 윤 청장은 요청에 대해 추가 규제완화 검토, 해외 관세당국과의 교섭 등 적극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관세청은 최근 첨단산업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을 출범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 사업은 국제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 및 관련 기자재들의 조기 상용화를 위하여 양 부처가 10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선박은 선박 엔진의 연료 전환(암모니아, 수소 등), 연료전지·배터리 등 전기추진 및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등을 탑재하여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동 사업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과 미래선박 시장에서의 신기술 선도를 위하여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추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실증 및 국제 표준화(ISO)와 IMO 의제 개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여 우리나라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사업단은 개발 분야(산업통상자원부 지원)와 실증 분야(해양수산부 지원)로 구성되며 개발 분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3일 오후 경의중앙선 중랑역에서 작업 중이던 철도공사 직원이 사망한 사고 와 관련, 현재까지 파악된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이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사고 당시 선로에 작업자가 있었음에도 열차가 서행하지 않고 정상운행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원희룡 장관은 “선로에 작업자가 있는 경우 서행운행 등 선로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과 “선로출입 시 반드시 관제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모든 출입기록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7.1일 발생한 SRT 궤도이탈 사고도 관제와 소통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막을 수 있었다”면서 “두 사고를 계기로 관제와 철도종사자 간 소통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철도경찰은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고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7월 14일, 경남지역 현장 방문(6.22)에 이어 강원지역으로 기업 현장 살피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지역 첫 번째 행보로 이영 장관은 지난 2019년 7월에 지정되어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실증사업과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29개 특구 중 첫 행선지로, 실증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특구 참여기업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편익 증진, 시의적절한 진료로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비대면진료의 제도화 등을 위해 지정됐으며, 심전도계, 휴대형 엑스선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기들이 실증을 통해 개발 및 상용화되어 지역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특구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위한 규제법령 정비, 임시허가 제품의 사업화 방안 등 특구 참여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장관이 자연스럽게 전달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우주산업 분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우주산업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우주산업은 발사체·위성 등 우주기기의 제작 및 운용, 우주관련 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공급을 모두 포괄하는 산업으로,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매출액)는 2,707억 달러(약 298조원)이며, 우리나라 우주산업 규모(2.78조원)는 전 세계 규모 대비 약 1%인 상황이다. 한편, 전체 우주기업 중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누리호 발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300여개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우주산업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방안 도출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참여기업(5개) 중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위성을 제작해 누리호 발사에 참여했으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2일 오후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교육 활동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과 소프트웨어(SW)분야 기업들을 만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방문은 기술 발달로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계·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 개발 실습수업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참관하고 교사들의 설명도 청취하였다. 이어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고학력자 중심의 소프트웨어(SW)분야에서 대졸자와 대등하게 경쟁하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학교를 격려하고, 인재 양성이 경제·사회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학생, 학교 및 기업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여러 개선방안을 건의하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 산업분야의 발전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이 그림자 규제 발굴 등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욱 조달청장 취임 직후 진행됐던 중기중앙회 현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돼 중소기업 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을 폭넓게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 중소기업 업계에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계약단가 현실화를 요청하면서 △반도체 등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물품에 대한 납품기한 연기 △품질관리 평가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은 조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면서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비합리적인 관행 등 각종 그림자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최근 코로나19 및 글로벌 공급망 대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현장 의견을 적극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하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과 농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일 장맛비와 불볕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기술지원과 병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마 이후 본격적인 불볕더위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내, 농작물‧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쌀 수급 균형 달성을 위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농산물 물가 관리를 위해 추석 무렵에 출하될 작물에 대한 생육상황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정 공급을 위한 영농 지원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충남농업기술원 방문을 마친 뒤, 홍성군 결성면으로 이동해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친환경 양돈농장을 방문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돈사(豚舍)와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 등을 살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11일 오후, 금산군에 위치한 상추·깻잎 재배포장 및 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여름철 작황을 점검한 후 농가와 농협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중 차관은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상추 재배포장을 먼저 방문했다. 상추는 15~20℃가 적정 생육온도인 저온성 작물로 일반적으로 여름철의 기온 상승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한다. 특히 올해는 6월 이후 지속된 고온으로 시들거나 물러지는 등 작황이 부진한 물량이 증가하여 예년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김인중 차관은 생육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후 재배가 어려운 기상 여건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며 공급량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에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인중 차관은 깻잎 재배포장을 방문했다. 깻잎은 생육에 적정한 온도가 20~30℃로 상추보다 높으나 최근 계속된 비와 구름 영향으로 일조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하우스 시설 상태와 깻잎 생육상황을 점검한 김인중 차관은 연이어 깻잎 등 잎채소를 선별·가공·포장하는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0일 17:00 지자체와 낙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낙농제도 개편을 반대하며 지역별 집회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함께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제도개편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의견을 모으고, 협회와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한편,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직접 설명하는 지역별 설명회·간담회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 제도개편 필요성과 방향 ] 국내 낙농산업은 지난 20년간 위축되어, 국산 원유의 자급률이 ‘01년 77.3%에서 ’21년 45.7%로 낮아졌다. 국민 1인당 마시는 우유 소비는 감소(‘01년 36.5kg → ’21년 32.kg)한 반면, 치즈·버터·아이스크림 등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유가공품을 포함한 전체 유제품 소비는 증가(‘01년 63.9kg → ’21년 86.1kg)하였다. 그러나, 국내외 가격차가 지속 확대되어 국내 생산 원유는 수요가 줄어드는 음용유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