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8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로,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개혁 및 고용노동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노동시장 시스템을 혁신하고, 일터의 변화에 기업과 근로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민 대다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올해는 기업 경영의 가치를 생명과 안전 중심으로 바꿀 우리 사회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하며, 근로자 생명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기업과 경영책임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조치라는 생각으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5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침수차 임시 적치장을 방문하여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손해보험협회 및 손해보험사들과 소비자 피해 보상 및 중고차 불법유통 방지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며 “침수차량 중 일부는 폐차가 불가피한데도, 침수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매매하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며, "특히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성능상태점검에서 강화된 검문소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험개발원,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차량 침수 사실을 은닉하지 못하도록 이력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을 개별적으로 정비 한 경우에도 소비자가 차량침수 이력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하면서 아울러, “성능점검기록부에 침수이력 미기재시 성능점검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비과정에서 침수차 여부를 축소·은폐하지 않도록 제도 보완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책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 오후,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천안시 소재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은 예년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양호하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 및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하여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방제 및 응급 복구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농작물 1,027ha, 가축 폐사 86,552마리, 꿀벌 708군, 비닐하우스 0.1ha, 농경지 유실·매몰 10.3ha 피해가 집계(8.12. 14시 기준)되었다고 밝혔다. 벼 침수지역 대부분이 조기에 퇴수되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퇴수 이후 병해충 등 피해에 대비하여 정밀예찰과 필요시 긴급 방제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사는 침수피해시 가축전염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우려가 있어 8.9일부터 집중소독과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동물의료지원반’을 구성하여 현장 의료 및 사양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추 등 채소의 경우, 관계기관 합동 '작황관리팀'을 7월 1일부터 운영하여 병해가 발생한 밭에 농가 기술지도 및 영양제 할인공급(25~50%)을 지원하고 있다. 배추가 유실된 경우 사전에 준비된 예비묘 150만 주를 농가에 공급하여 수급이 안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엘지(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판촉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및 온라인 소비 증가에 맞춰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홈쇼핑(안방 구매) 등 판매 창구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의 입점과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 상품화 △청년농업인 경영체 판로 확대 및 상품홍보, 유통‧판촉 역량 강화 지원 △청년농업인 취업‧창업 활성화 교육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별 우수 청년농업인 경영체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15개 경영체는 오는 12월까지 엘지헬로비전의 방송 프로그램 및 지역 채널 커머스(상거래)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엘지헬로비전은 온라인 상점(온라인 쇼핑몰) ‘제철장터’와 지역 케이블 티브이(TV) 채널등 다양한 유통 창구를 보유하고 있다. 엘지 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잠재력을 가진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은 1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55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293개 제품 중 55개가 통과되어 현재 우수조달물품 지정제품은 총 1,367개가 되었다 또한, 신규 기업의 진입 비중이 증가 추세로 처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기업의 제품은 26개로 4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 대비 기술개발제품,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제품,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시제품 등을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살펴보면 재난 등의 상황에서 야외에서도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레이’, 통신‧가스 등 지하매설물 정보를 3D로 구현해 화재 등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등이 눈길을 끌었다. 4차 산업 관련 기술개발제품으로는 레이더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 인식율을 향상시킨 ‘주차제어장치’, 도로 역주행 방지기능 구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지정되었다 혁신제품 중에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은 1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회의실에서 혁신조달시장에 진출한 여성 벤처·창업기업 7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벤처·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혁신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여성 벤처·창업기업으로서 혁신제품에 지정되기까지의 애로사항을 설명한 뒤 △시범구매 제도 확대 △혁신제품의 판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조달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력 있는 여성기업들이 차별없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기업들도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8.10일 창원을 방문하여 경상남도 및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6.22)에 대해 그간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원전기자재협력업체는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동 협약은 원전 업계가 동반성장을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위기 대응 및 전력수급 안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감 창출, 공동기술개발, 인력 교류, 수출 성과 창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일감, 금융, R&D,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수출 등의 측면에서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일감 문제와 금융애로 해소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과 지속적 노력 의지를 표명했다. (일감) 금년 중 1,306억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할 예정으로 862억원의 일감은 이미 발주 완료, 앞으로 절차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환경부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홍수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를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이 영상으로 참여하여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환경부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댐과 하천 수위 감시를 강화하고 댐 수문방류 정보, 홍수특보 및 홍수정보 등을 적기에 제공하여, 필요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다. 금일 12시 현재, 한강유역 다목적댐 중 횡성댐은 초당 100톤, 충주댐은 초당 2,000톤으로 사전 방류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양강댐은 강우 상황에 따라 8월 11일 오후에 수문 방류를 검토 중에 있다. 또한, 8월 10일 12시 현재, 여주시 복하천(흥천대교), 평창군 평창강(평창교)에 홍수주의보 2건과 원주시 섬강(문막교), 홍천군 홍천강(홍천교)에 홍수경보 2건이 발령 중에 있으며, 앞으로 하천의 수위 상황을 예의주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0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협회(박선호 회장), 한국수출입은행(윤희성 은행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강훈 사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주요 해외건설 기업 CEO들을 만나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건설수주 실적 확대를 위해 건설기업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해외건설시장 진출 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교통부와 유관기관장들은 각 기관이 추진 중인 해외건설 수주 지원방안을 소개할 계획으로,먼저, 국토교통부는 민간·공기업·정부가 참여하는 팀코리아 진출 확대, G2G 협력 강화, 고위급 수주 외교지원 등 올해 해외건설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는 공공-민간 간 협력을 위한 수주 플랫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헬프데스크, 해외건설 통합정보서비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등 건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건설협회의 다양한 역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한도 등 주요 조건을 사전에 약정하고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할 수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9일 오후,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광장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35년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서 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농업을 잘 모르는 청년이라도 농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부터 농지, 자금, 주거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주역이 될 청년 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후계농업경영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이하 GSTC)가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GSTC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후원으로 2007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130여 개의 국제 표준을 토대로 국가기관, 민간단체, 호텔, 여행사 등을 심사하는 기관이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8월 9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랜디 더반 GSTC 대표와 함께 GSTC가 주관하는 국제회의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STC는 오는 9월 15일~17일 예정된 '2022 GSTC 아태지역 국제컨퍼런스'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참가 인원은 600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년 뒤에 열리는 '2025 GSTC 글로벌 총회'도 새만금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4개 기관은 GSTC가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