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산재보험 가입자가 1,987만 명이고, 올해 7월부터 신규 적용되는 마트배송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직종 3개 분야가 입직 신고(약 12만 명) 되면 조만간 2,000만 명 돌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산재보험 가입자 수(948만명)와 비교하면 2.1배 증가한 것이고, 같은 기간 적용 사업장 수도 70만 개소에서 290만 개소로 4.1배 증가했다. 이러한 가입자 수 증가는 산재보험 보호 대상을 늘리기 위한 적용 대상 확대 노력의 결과이다. 2000년 이전까지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만 산재보험이 적용됐으나 이후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고, 2018년에는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으로 기준이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근로자 외에 특례 가입 대상으로 2020년부터 상시 근로자 수 300인 미만의 모든 업종 중소기업사업주가 원하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고, 2021년에는 사업주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무급가족종사자로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특고종사자를 업무상 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08년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등 4개 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25일 오전 10시, 올해 발명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엘지(LG)이노텍(정철동 대표이사, 서울 강서구)을 방문하여 소재·부품 기업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허청은 간담회에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의 관리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내 대표적 소재·부품기업인 LG이노텍은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특허분석을 통한 특허전략을 소개하고, 직무발명 보상과 국제적 특허분쟁 대응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직무발명 상담(컨설팅) 및 특허분쟁 공동대응 지원 등 우리 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허청의 지원 사업이 소개되었다. 또한, 특허청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산업 연계 분석, 심사 활용 현황과 우리 기업의 특허데이터 전략적 활용을 위한 사업도 안내되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식재산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각 산업 분야별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필요한 제도개선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24일 14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시경제·통화·금융·외환을 담당하는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경제수석이 모두 참석한 첫 공식회의다. 금일 회의에서 ①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지난 7.14일에 열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조치로서 ②금융부문 민생안정 주요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③최근 금리상승이 취약부문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7.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융권과의 첫 간담회로서 5대 금융지주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금융위원장과 참가자들은 우선 국내외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와 금융권의 리스크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금융위원장은‘과잉유동성과 국제정치적 요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통화긴축으로 환율과 금리, 자산가격의 변동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이러한 ‘복합위기’상황에서는 특히 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시장안정을 위한 치밀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상황 전개도 매우 불확실한 만큼, 건전성·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와 회복탄력성(resilience) 제고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금융당국은 「금융리스크 대응 TF」 등 비상대응 점검체계를 확대·운용하면서 유사시 필요한 컨틴전시 플랜도 마련중인 만큼, 금융지주도 스스로 시장의 1차 방어선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예상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과 자본 확충 등을 준비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회장들은 특히, 유동성·건전성과 그룹 내 전이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최종 안건 상정을 위한 심의안건 6건 논의와 규제자유특구 브랜드이미지(BI) 발표, 우수특구의 성과 및 성과창출요인 분석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신규지정 3건, ‘21년 운영성과평가 결과, 지정특구 계획 변경 등 6건을 논의했다. 신규지정 심의는 9개 지자체에서 14개 특구 사업을 희망했고, 규제신속확인, 분과위원회 등을 거쳐 규제특례가 필요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전남 개조전기차’ 등 3개 특구 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를 거친 안건은 8월 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19.7월 1차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한 후, 3년 동안의 성과를 분석해서 발표했다. ‘22.6월 말 기준 지금까지 지정된 29개 특구에서는 3년간 특구 관련 매출이 약 951억원 발생했고, 특구 지역에 2,998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됐다. 또한, 3년간 2조 7,227억원의 투자와 특구 지역 내 239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필수 품목인 활성탄 정부 비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한 활성탄 구매업무를, 수자원공사는 조달청이 구매한 활성탄 보관 및 재고순환 등 관리업무를 맡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비축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활성탄 비축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적기에 활성탄이 비축될 수 있도록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되며,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은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며, 모두 중국에서 수입 중으로 공급망 장애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활성탄 비축 추진은 작년 요소수 사태 이후 마련한 정부의 공급망 수급 안정화 방안 중 하나인 비축 추진의 첫 사례이다. 최근 공급망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활성탄을 선제적으로 비축함으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기후변화,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곡물 수급 여건이 불안해지며 식량안보(Food security)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곡물 가격 강세로 인한 식품 물가 상승으로 민생에 부담이 큰 상황에서 민간 곡물 유통 기업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을 만나 함께 민생안정 방안을 찾아보자는 정황근 장관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됐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곡물 유통 기업으로 연간 약 800만 톤 규모의 곡물을 취급(‘20년 기준)하고 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해외 식량 공급망 확보 및 안정적인 국내 반입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다국적 대규모 곡물 유통사와의 경쟁 속에서 해외 곡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에서 곡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국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7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20차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포럼에 참석해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포럼은 월 1회 기업의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책임자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호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박윤규 제2차관은 120번째 포럼을 맞아 “지난 7월 13일,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해 주신 바 있다” 고 언급하며, △통합 정보공유·분석체계 구축을 포함한 민·관·군 협력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 △사이버 보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확대 △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 등 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추후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응하여 제로트러스트 관점의 정보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마지막으로 “안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민간의 혁신적인 정보보호 역량이 함께할 때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 며, 정부의 핵심 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방위사업청은 '22년 7월 19일 16시13분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의 최초비행을 성공했다. 한국형전투기는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다양한 지상시험과 2022년 6월 최초비행 준비검토회의(FFRR) 등을 통해 안전한 최초비행이 준비되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최초비행을 수행했다. 이번 최초비행을 통해 한국형전투기 개발은 비행시험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고, 2천 여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영역을 확장하고, 각종 성능 확인 및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을 확인하면 2026년 체계개발이 종료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7월 19일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 7인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위촉식은 오프라인 행사와 병행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여 국내외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금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은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BIE 현지 실사 시 실사 대상 장소 안내,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간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국가적 역량 총결집을 위한 원팀을 강조해왔다. 이번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는 2022. 9월 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19.(화)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박 장관은 아베 前 총리의 별세에 대하여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과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이에 기시다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취지와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박장관은 한일 양국 정상이 한일관계 개선․발전을 위해 서로 편리한 시기에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활동보고회’를 7월 19일 1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개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취임 후 청조위 민간위원들과 첫 만남을 갖고, 지난 상반기 동안 열심히 위원회 활동을 해 준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는 청조위 민간위원 이외에도 청조위 산하 실무위원회와 일자리‧교육 등 6개 분야 전문위원회의 민간위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청조위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7개 연구모임*에서 각각 준비한 청년정책 제안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연구모임은 “일자리 취약계층 통계 한계 및 맞춤형 청년지원 방안”을 주제로 청년의 시장 진입을 위한 최소한 교육비용 및 서비스의 제공과 청년맞춤형 저금리 대출제도를 제안했다. 교육 연구모임은 “교육분과 청년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청년창업을 위한 실습방안과 창업가와의 교류기회 확대, 대학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주거 연구모임은 “전세사기”를 주제로 청년들이 당하는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