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초에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에서는 건의자뿐만 아니라 주민 대표들에게 진행 사항을 알리고, 또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용하기 곤란하거나 법령상·여건상 안 되는 사업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사항들도 대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4월, 5월은 정부 각 소관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시기”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각 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추진 중인 수해 예방 사업은 우기 전에 반드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고, “각종 사업들도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주 SK하이닉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태권도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29일, 태권도원(T1 경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개원 10주년을 축하하고 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태권도원은 1994년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태권도 전용 경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연수 시설 등을 갖춰 2014년에 개원했다. 이후 태권도원은 10년간 25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태권도 상설 공연과 다양한 수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5년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 경기 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 성장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태권도원 방문자들이 관광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협력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반딧불 축제 등과 태권도원을 연계한다. 또한 국제경기 대회와 주요 태권도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태권도원이 국내외 태권도 진흥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제의 왕도인 공주시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건립 사업이 2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이 들어서는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은 연면적 39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역사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팔작지붕 형태와 회랑이 조화를 이룬 고풍스러우면서 웅장한 모습의 외형을 띄게 된다. 내부는 상설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과 연습실, 백제역사문화 기록관 및 체험존, 공방, 이벤트 마당, 어울림 마당 그리고 식당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백제의 역사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찬란하고 거대한 서사를 백제문화스타케이션에 오롯이 담을 계획”이라며 “공주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해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에 대해 중앙부처에 당위성을 어필했다. 먼저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건의했다. 이는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라 철도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음성군 북부지역의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 심도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 추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철도 운영 전략 다양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의 논리를 토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에서는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설치사업 △대풍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일까지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금산군 남일면에 위치한 건강식품 업체인 대한홍삼㈜에서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 110세트(1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현구 대한홍삼㈜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환절기에 원기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현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홍삼은 지역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구 대한홍삼㈜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 산업체 교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9일‘2024 국제첨단센서산업포럼’이 센서 분야 국내외 전문가, 기업, 연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센서 기술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전국진 센서 엑스포 코리아 조직위원장,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 김희연 한국센서학회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신경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총장을 비롯해 포럼 국내외 연사,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29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 강연이, 오후에는 글로벌 세션으로 해외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공간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두 번째 기조강연은 현대모비스 고봉철 상무가‘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센서&A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1주일간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소회를 밝히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류경제도시 조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다니면서 그 도시의 축제 규모 등을 보며 깜짝 놀랐는데, 자매도시나 다른 세계적인 도시의 시장들은 대전시의 환경과 인프라를 보고 깜짝 놀란다”며 “그만큼 대전시가 정말 위대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특히 그 밑바탕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25년 상반기 개관 예정) 운영 준비 등과 관련해“전략적 협력체계를 위한 자문과 함께 투자자문 등도 받아 종합해서 기업투자 유치 전략까지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일류경제도시에 걸맞은 명품 공공건축을 강조해 온 이 시장은 제3 시립도서관 건립도 설계공모가 아닌, 기획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보탑사(능현스님)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탑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하여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능현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보탑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신유철 북경 천진 대기공조 대표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유철 대표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돼 올해에도 참여하게 됐다”라며 “올해부터 고향 사랑 기금사업을 시행한다고 하니 진천군이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작년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진천군이 도내에서 기부금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 변화시킬 진천군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진천 이월면에서 태어나 이월초·중학교를 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고, 대전 한온시스템㈜ 생산업무 담당, 북경 대기공조 대표로서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의 최고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시․군 지자체장이 함께 교육협력사업의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월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4월 29일 단양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9일 단양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단양군은 ▲단양군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증가 시책 홍보 협조 ▲단양군 학생 올(ALL)누림센터 시설 이용 홍보를 요청했다.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서로 제안한 안건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11개 시․군과 가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공동협력사업은 총 63건이다. 교육청 소관으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8건이다.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는 ▲소멸위기 작은학교 살리기 상생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와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동우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청사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에서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방도와 국지도, 위임국도 등 도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유지관리와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또 다른 100년의 출발점인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께 양질의 도로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1922년 토목관구사업소로 출범한 이래 102년이 됐으며, 기존 주중동의 청사는 1974년 건축되어 시설이 노후되고 주거지역 내 위치해서 중장비 가동소음과 교통불편 등 주민들로부터 청사 신축․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9일 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 모국에 전하는 개인 국제특급우편(EMS) 발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다문화가정 20세대와 대전대덕우체국(우편 물류 과장 임근식)과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처장 손대익)가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와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업무협약’ 대전대덕우체국은 △택배 현장 접수 및 포장 지원 △국제특급우편 요금 자체 감면(10%)을 지원했으며, 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는 다문화가정 각 세대에 10만 원씩 우편요금을 지원했다. 또한 대덕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명절 전후로 2회씩 진행했던 행사를 연 1회로 줄이는 대신 맞벌이 다문화가정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저녁 7시 30분까지 우편(택배) 접수를 진행, 호응도를 높여 총 70세대를 지원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는 선물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