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 안정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서민 체감 물가와 직결된 항목들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소규모시설개선, 전기안전점검 실시 등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물가안정정책 홍보 등 여러 부문에서 지역물가 안정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 서구 공직자들과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이택용),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회장 한순희)와 ’도솔청소년문화의집’, ‘탄방청소년문화의집’ 관리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과 두 수탁법인은 시설물의 관리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의 자치활동 지원과 역량 개발 등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최근의 청소년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질 높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위탁운영 단체 공개모집을 1,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11월 초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흥사단 대전지부,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를 각각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탁자로 선정된 2개 법인은 현재 도솔청소년문화의집과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을 수탁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축적된 청소년 사업 경험을 살려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솔·탄방청소년문화의집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2년간 3억7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마큰시장은 배송 컨테이너 2동 구축과 함께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현대이즈웰대전사랑몰,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배송 플랫폼에 입점하고, 도마큰시장 브랜드 ‘COME on‘을 개발했다. 또한, 온라인에 취약한 고령 상인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인회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썼다. 도마큰시장은 301개 점포와 1,009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주말에는 하루 이용객이 22,000명에 달했으나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유등교 침하와 교통통제로 체감 이용객 감소가 30%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도 온라인 판매를 통해 27개 점포에서 2024년 누적 8,533개 주문과 총 225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도마큰시장 백승재 회장은 “전통시장이 생존하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시장 내 어르신들도 디지털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간의 전통문화산업 정책의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해 마련한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문체부는 전통문화 관련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전통문화 관련 기관 종사자, 지자체 관계자,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번 기본계획을 구체화했다. 전통문화는 보존하고 계승할 중요한 문화자원이기도 하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우리의 경제적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전통문화는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현대 대중문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전통문화 확산을 통해 한류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또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최근 소비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박물관문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대동 패션아웃렛거리 일부 구간을 시간제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성구는 지역 내 주차난이 심화되며 주차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단속 요구 증가, 소방도로 기능 상실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집산도로의 주정차 금지 및 시간제 허용 구간을 유형별로 정립하고, 이를 확대 적용해 주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간제주정차 허용구간은 장대동 338번지 도로 인근 패션아웃렛거리 상가(골목형상점가 47개소) 중 왕복 차선의 폭이 비교적 넓은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는 주차 불편으로 인한 고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유성구는 이를 위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을 적극 반영했으며, 대전경찰청과 협의 및 규제심의를 거쳐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주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용되며,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적용구간은 장대동 336-3번지에서 337-3번지 앞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24일, 청양군에는 하루 일찍 산타들이 찾아왔다. 운곡산업단지에 위치한 ㈜그린텍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500만 원을 기탁했다. 1,000만 원을 기탁한 국가 유공자인 이재길(90세) 옹은 “고령자복지주택에 입주하기위해 돈을 모았는데 우리 손자가 보증금을 지원해 주었다”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며 오랜 시간 어렵게 모은 돈이기에 더 뜻깊게 쓰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타지역에서 사업체를 경영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한참 필요할 게 많을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금 이순간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을 위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3일, 청양군청 군수실에서 정영순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회장과 신주희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적십자사가 실천하고 있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많은 군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의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원 이상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를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정책특별보좌관, 군청 실과장, 주무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2015년 청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충남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양군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기틀을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군정발전 계획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차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형식으로 개최했던 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분야별 발굴 사업 소개, 전문가 자문의견 청취,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All together 청정 청양”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과 54대 시책, 156여 개의 중・장기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청양형 스마트팜 확대와 지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면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면의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전달체계를 마련해 모든 군민이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대치면, 정산면, 목면, 장평면, 남양면에 더해 청남면과 비봉면이 새롭게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7개 면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꽃꽂이, 뜨개공방,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커리, 라떼아트 등 총 20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고, 총 45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부터는 마을마다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해 모든 군민이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만남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의 평생학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8호점이 지난 24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후원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을 1인당 월 1회, 1만 원어치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제원면 관계자는 “희망나눔곳간을 개소한다는 소식이 입소문으로 퍼져 개소식을 하기 전부터 후원 및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소액이지만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기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이미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가공품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이곳을 통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논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산시민 및 기관, 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NH농협 논산시지부는 이날 사회복지시설지원금 등 2천1백7십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논산시 집중모금 최고액을 기부한 단체가 되었다. 또한, ▲논산계룡산림조합 2천만원, ▲논산계룡축협 1천만원, ▲놀뫼새마을금고에서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현장 접수 창구에서는 역대 최고액인 8천6백만원이 접수되는 등 행사 당일에만 총1억7천7백만원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년 이어온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아진 소중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논산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집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세입 증대를 위한 혁신 정책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 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여러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지방재정 활용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절감분야,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세입증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논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신채권이되다’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신채권 발굴을 통한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채권 발굴 사례는 시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김송희 주무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압류할 채권이 없거나 압류를 했어도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아 체납세금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5천만원의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