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의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대하여 농약·중금속·유해물질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하고 품질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GAP 농가의 신규 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참여하는 농가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비 등 GAP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연중 자치구 농정담당부서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GAP 인증 농가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대전유통과 협의 안영동 하나로 마트 내에 대전시 GAP 전용관을 개장, 판로를 확보해 두었다. 인증기준, 인증비용 등 궁금한 사항은 시 농생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이나 자치구 농정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하는 많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업체당 50만원씩 96억 원의 공공요금을 신속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속지급은 지난 7월 27일 이후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중 지급정보가 확인된 1만 93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는 공공요금 지원대상 3만 6천개소의 62%에 달하며, 업종별로는 식당ㆍ카페가 1만 7천 개소로 가장 높았고, 학원ㆍ교습소 1천 8백 개소, 실내체육시설 1천 5백 개소 등 이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새로이 영업제한을 받은 이ㆍ미용업, PC방 등 1차 신속지급을 받지 못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접수를 신청 받는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의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① 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② 신청 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③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인 사업체이다. 또한 복수의 사업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억여 원(도비5.55, 시군비3.4)을 들여 어린물고기 1천2백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말까지 뱀장어, 쏘가리, 붕어 등 2백4십만7천 마리를 도내 댐과 강․하천에 방류했으며, 늦어도 10월 초까지 추가로 1천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지역으로, 도는 내수면어업을 발달시키기 위해 매년 어린물고기를 방류해왔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06년 564톤이었던 어업생산량은 2020년 기준 1,090톤으로 1.9배 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도는 내수면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2억 원을 들여 생태계 교란어종(블루길, 배스)을 62톤씩 퇴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족자원조성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이어나갈 것이며, 내수면 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우수 6차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테나숍’을 대전 세이백화점에 신규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충남에서 생산된 6차산업 제품뿐만 아니라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또 신규 개장 기념으로 제품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명절용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매장은 충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대전시민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안테나숍은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 2곳이 있으며, 대전에서는 이번 세이백화점점과 함께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운영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을 올해 990억 원보다 352억 원 늘어난 1,342억 원 확보했다.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9개 사업 144개소가 반영됐으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주하수처리장 개선사업 등 20개소 95억 원 ▲도시와 농어촌의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한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 59개소 238억 원 등이다. 또한,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와 합류식 관로를 분류식 관로로 변경하기 위한 충주 동지역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35개소 353억 원 ▲저류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대, 배수펌프장 신설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천군 진천읍 백곡2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 등 9개소 302억 원 등도 포함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 예산에 1,178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한 총 2,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도내 평균 87.9%의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과수농가에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실 공급과 품질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과수 농가는 올 추석을 맞아 홍로, 아리수 등 사과 품종과 원황, 신고 등 배 품종에 대해 출하작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다. 이른 추석에 공급될 중생종 품종들은 출하 전 품질 향상을 위해 반사필름 깔아주기, 수확 후 저장관리 등 농작업은 물론 품질 향상 조치에 힘써야 한다. 첫 번째로 과실 착색을 좋게 해야 한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을 따주어 충분히 착색되게 작업해 준다. 또한, 홍로와 아리수 등 중생종 사과 품종은 수확 2주전 반사필름을 나무하부에 깔아서 아랫부분에 달린 과실의 착색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두 번째는 적기에 수확 작업으로 나무 위쪽이나 햇볕이 잘 드는 부분의 익은 과일부터 3~4회 나누어 수확한다. 수확 시에는 다음해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일의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또한 수확기가 다다른 과실은 집중호우 및 태풍 예보 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수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9.6일부터 9.10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이만수 기자 | 동남아시아 야구 보급 활동 중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최초의 전임 코치를 선임했다. 이 전 감독이 지난 2014년 말부터 라오스에서 야구 보급을 시작한 이래로 현지 선수 중 처음으로 전임 코치가 세워졌다는 상징성이 크다. 이만수 전 감독은 “이번에 선임 된 죠이 코치는 지난 7년의 시간동안 지켜봐 온 선수다. 실력뿐 아니라 인성과 선수단 장악 능력 등 다각도로 평가를 거친 후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전 감독은 “길게 봤을 때 이 땅에서 한국인 지도자들이 영원히 라오스 선수들을 훈련시킬 수 없다”며 “결국 스스로 자생하는 방법을 익혀야 라오스 야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라오스에서 야구가 직업이 될 수 없는 환경이기에 헐크파운데이션에서 죠이 코치에게 급여를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만수 전 감독은 “나는 라오스를 비롯한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야구 보급에 초석을 다지는 머릿돌 역할을 할 뿐이다.”며 “한국 야구가 초창기에 미국 선교사의 도움을 받은 후 결국 스스로 노력했기에 지금의 세계 야구 강국이 될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 야구도 그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TF팀은 추석 명절 전에 국민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 투입 예산은 총 1,000억 원(구비 50억 원) 규모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1인 가구·맞벌이 특례 포함)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 원을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여부는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국민비서 및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을 통해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6일부터는 카드사 및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화폐(온통대전)는 13일부터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중구가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도 혁신제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조달청으로부터 2천3백여만원 상당의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됐으며, 공용차량 65대에 시범 장착해 9월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혁신제품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중구가 공용차량에 장착하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전자기적 노이즈를 필터링해서 연소조건을 최적화하는 장치로, 구는 이번사업을 통해 60% 이상 매연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중구는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는 9월 1일 수요예배에서 성경 아가서 3장을 본문으로 '사랑의 정점'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희철 목사는 "아가서는 솔로몬의 사랑이야기를 서술한 내용으로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헤어지면 또 보고 싶은것이 사랑"이라며 "가정이 화목해야 직장도 사회도 평온하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 가족간에 대화가 단절되면 가정 천국이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먼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기쁘게 하면서 칭찬과 격려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상대방이 싫어할 때, 민감하게 반응할 때, 예민하게 반응할 때는 상대를 충분히 배려해줘야 한다"라며 "사랑도 기술이다. 사랑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서로가 공감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가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유통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할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사업’은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988년 개장으로 노후화된 봉명동 도매시장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토지보상비를 제외하고 1,036억원(국비207, 도비62, 시비249, 융자1,116)으로 2025년까지 연차별로 투입된다. 지난 6월말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예정지인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부지 150,808㎡ 중 56,180㎡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전체 보상가 437억원 중 157억이 집행됐다. 현재, 설계공모관리용역를 통해 건축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 건설사업관리용역, 문화재 지표조사, 시공업체선정을 거쳐2023년 착공 후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2021년 도매시장 스마트 물류서비스 구축사업비 1,316백만원(국비658, 시비658)을 지원받아 소셜미디어을 활용한 온라인 도매시장이 구축된다. 도는 농산물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