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이 제2금고에 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금고 선정을 위하여 올 전반기에 자치법규를 행안부 예규에 맞도록 정비하고 지난 7월 16일 공개경쟁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낸 다음 8월 3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8월 23일 제안서를 접수 받아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결과는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하나은행이 총점 890.80으로 농협은행이 851.85점을 얻었다. 제1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1개, 지역개발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6개, 기금 16개를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예산 규모는 2021년 본예산 기준 6조 6천 2백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7천 2백억 원, 특별회계 9천 6백억 원, 기금은 9천 4백억 원이며, 이번에 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9월 중 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4년간 시 금고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가 내년 국비 목표액인 3조 8744억 원 확보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일 정부에서 국회로 넘길 내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정부에 요구한 주요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재창조, R&D, 4차 산업 등 과학도시 대전 위상 강화 사업과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 사업을 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 허브 광역거점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민선 7기 그랜드 플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정부예산안에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R&D, 4차 산업 등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을 다수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덕특구를 세계적 융·복합 혁신지구로 육성할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인 마중물플라자 조성 사업비 50억 원과 대한민국 첨단센서 산업을 선도할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국비 2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43억 원), 태양광 기업공동 활용연구센터 구축(145억 5천만 원) 등 대덕특구의 연구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사업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대전형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기업 간 복지 양극화 해소에 앞장선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도내 3개 시군,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17개 중소기업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고광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취지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00일 때 300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4.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월 발표된 통계청의 2019년 임금 근로 일자리별 소득 결과에서도 대기업(515만 원)과 중소기업(245만 원)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대기업의 43% 수준으로 소득의 양극화가 복지의 양극화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가 겪고 있는 복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정은교 영동군의회 부의장이 박세복 군수를 향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 영동군의회 부의장 정은교 의원은 31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군의회에서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힐링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영동군의 불성실한 답변과 해명이 계속되자 감사원에 행정사무감사를 청구했다"고 영동군에 입장문을 냈다. 정은교 의원은 "박세복 군수가 어떤 근거로 억측과 혼란을 제기하고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였다고 하는지,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라며"본 의원과 시민단체는 결코 억측과 혼란, 갈등을 조장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사건의 발단은 영동군에 조성중인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식재과정에서 예정에도 없는 예산으로 21억원 상당의 조경수를 개인과 수의계약 하는등 적법하지 않는 행정절차에 대해 정은교 의원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박세복 군수의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 군수는 해명은 커녕 기자회견과 사회단체장들을 통해 "이들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군정수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법률(지방계약법)의 수의계약 규정을 확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정부 예산안 7,700억 여원을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사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1년 정부예산인 6,111억 원 대비 약 1,600억 여원을 증액,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약 4,000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정부예산인 1조 455억 원 보다 13%가 늘어, 총 1조 1,800억 여원 규모의 국비를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2022년 정부예산은 ▲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5억 원 ▲정원산업박람회 5억 원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 18억 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20억 원 ▲고려대복합운동장 조성 14억 원 등으로 그동안 신규 핵심과제로 선정·건의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세종∼안성 고속도로 3,102억 원, ▲ 세종∼청주 고속도로 59억 원 ▲세종 산업기술단지(TP) 조성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하늘길’을 열 수 있는 ‘길’을 마침내 찾아냈다. 국가균형발전, 한국판 뉴딜 등 국가 재정 투자 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 양승조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8조 3127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1년 정부예산안 7조 6464억 원보다 6663억 원(8.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서는 5062억 원(6.5%) 많은 규모다. 도는 민선7기 주요 현안 성과 달성을 위해 4대 도정목표별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분야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할 국비 확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충남공항 건설 15억 원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사업 7억 원 △고남∼창기 국도77호 도로 건설 133억 원 △당진항 종합발전전략 수립 5억 원 등이 있다. 도의 20년 넘는 숙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지역 내 7년 이내 소셜벤처기업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전혁신센터는 19년부터 3년간 대전창업허브와 대전소셜캠퍼스를 통해 71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제품(서비스)은 시장진출을 위해 시장이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의 적합성을 테스트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대전혁신센터는 실증비용과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셜벤처 성장지원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7월,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술 실증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목적으로 대전혁신센터와 대전 유성구는 MOU를 체결했다. 이와 같이, 대전광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수자원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 중견기업 등 지자체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증기회의 장을 넓혀가고자 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주민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신규‧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지적법상 토지이동이 완료된 28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토지특성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2021년 7월 1일 기준의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은 중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구청 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10월 29일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기간 내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관리 및 체납처분 등에 나서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 징수 분담반을 편성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납안내문 발송·현수막 게시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 위주의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가상자산, 각종 채권 등의 재산을 파악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체납 자료를 신용정보기관에 제공, 명단공개·출국 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세원관리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일부납부)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는가 하면 고의적인 고액·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천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대덕구 상서동 일원, 26만㎡, 3천호) ·소규모 주택정비(동구 용운동 등 1.48천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대덕구 읍내동 등 1.04천호)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로운 공공택지 후보지로 죽동2지구가 선정 발표 되었다. 대전 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ㆍ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지역이다. 약 84만㎡ 면적에 주택 7천호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 등이 조성ㆍ공급된다. 대전시는 2022년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지정, 2024년 개발계획이 승인된 후 보상착수,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죽동2지구 개발 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확보를 통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AI)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인공지능 지식교류 축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 기관·기업과 공동으로 ‘2021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AI의 결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및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며, 과학전문 언론사 ‘대덕넷(HelloDD)’과 대덕특구 인공지능 개발자 커뮤니티 ‘AI 프렌즈’가 공동 주관한다. 사흘간 개최되는 ‘2021 AI 페스티벌’은 20명의 AI 전문가가 일자별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직후 인공지능을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에는 미래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AI-교육프로그램을 주제로, MZ세대 대표 AI 전문가 허예찬 학생부터 환갑이 넘어 인공지능의 매력에 빠진 장성숙 AI 메이커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자들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3일에는 ▲마인즈랩 ▲한국수자원공사 ▲IBM ▲토모큐브 ▲페블러스 등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산업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반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영업 피해가 집중된 약 3만 6천여 명의 집합금지, 영업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공공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 7월 27일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ㆍ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전시는 이번 공공요금 지원을 1차 신속지급과 2차 신청․확인지급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 신속지급은 대전시가 보유하고 있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사업자 명단과 지급정보 확인이 가능한 2만 2천여 명이 대상이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8월 31일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한다. 2차 신청 · 확인지급은 1차 지급에서 누락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① 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② 신청 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③사업자등록상 개업